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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사망2

진중권, “ 황장엽 현충원 안장, 코미디? ” 요즘 진중권씨가 트위터에서 독설을 연발하고 있네요. 자신의 분야가 사회비평(?)이니 이해합니다. 북한 3대 세습체제와 관련 경향신문,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중권, 홍세화, 유창선 등 등 진보애매논객, 누리꾼 할 것 없이 논쟁 아닌 논쟁을 벌이고 있지요. 웃음만 나옵니다. 비판할 내용이 있으면 비판하면 됩니다. 세습체제 비판한다고 해서, 더이상 보수세력으로 부터 이용당할 일 없으니까요. 국민들이 바보가 보이시나요. 궁색한 변명만 가득한 글들을 읽어보니, 더 창피해질 뿐입니다. 공격만 하면 지리 자빠져 놀라는 그 습성은 언제 버리시려하옵니까. 이런 와중에 어제 철통같은 보위 속에서 황장엽씨가 사망했습니다. 조중동 할 것 없이 자칭 보수언론과 ‘자유’이름으로 자유를 왜곡하고 있는 반공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북.. 2010. 10. 11.
일그러진 분단의 자화상,황장엽이 마지막 남긴 부탁? 황장엽 전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가 사망했다. 오늘(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 미묘한 시점이라, 일부 누리꾼은 암살설까지 제기한다. 하지만 황장엽씨는 보안요원의 철통 같은 경비 속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암살설은 희박해 보인다.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와 보아야겠지만 심장마비(자택 목욕탕에서 좌욕 중에)로 추정된다. 황장엽씨는 김일성 대학 교수등 북한의 핵심 요직을 거친 뒤, 1997년 2월 북경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망명을 신청했다. 한국 땅을 밟은 것은 1997년 4월. 황장엽씨는 망명 뒤에 줄 곧 북한 체체를 비판해 왔다. 그렇기에 북한 지도부 눈에는 가시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황장엽씨는 김일성유일체제 확립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인물이며, 북한 최고위층 인사 중 한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황장엽.. 201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