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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2

명박과 명진, 북한 포르투갈 전 응원이 갖는 의미? 스포츠는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다. 오늘 오후 8시 30분부터 남아공 월드컵 북한과 포르투갈전이 열린다. 봉은사는 일반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 마당을 제공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과 시민들은 색안경을 끼고 적절성 여부를 묻고 있다. 천안함 사태를 기억하라는 말이다. 누가 천안함 침몰로 숨진 젊은 넋들을 잊겠는가? 하지만 오늘 경기는 정치색을 띄고 해석 하면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대 포르투갈 전을 참모진들과 함께 본다면 어떨까? 그럴 일 없겠지만. 경기는 경기 아닌가. 이럴 때 한민족을 외치지 언제 외치나. 제목이 떠오르지 않지만, 2차 대전 당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독일군과 연합군이 하루 동안 화해하는 영화가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기억한다. 도량 있는 대통령이라면, .. 2010. 6. 21.
김제동은 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나? *이미지출처:김제동 트위터 어제 김제동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한 장. ‘5.18 민중 항쟁 30돌’. 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슬픔과 상처를 딛고 나아가지 못했을까요? 노래 한 곡이 그렇게 겁이 나십니까. "자유를,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날의 광주를 위해 다 같이 노래 한 번 할까요? 하늘의 반주와 함께. 비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 우리 마음이 전해지기를."(김제동 트위터) 사진과 김제동의 트윗이 나가자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했지요. 어떤 분들은 함께 트위터에서 떼창(함께 이어 노래 부르기) ‘임을 위한 행진곡’도 불렀습니다. “묵념을 올립니다 RT @bluepillow: @oisoo 선생님,알티 한 번 해주세요.네? RT @heterosis: 제동님. 이거 RT한번 해주시면 안되요? 응? @keu..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