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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위원장2

신경민,“국가인권위원장은 인권위 무력화가 임무?” ▲이미지출처:경향신문 “인권위원장은 자격시비 일축하면서 취임했죠. 법공부 시작하면서 항상 인권 생각 했다는거죠. 관련자 줄사퇴 사태 보면 위원장은 자신과 누군가의 권리에만 관심이 크고 인권위 무력화를 임무로 본 것 같습니다.우리가 인권위원회 가질만한 수준에 못 미치는 모양입니다.”(신경민 트위터) 오늘 국가인권위원회(이하 ; 국가인권위 표기) 전문·자문·상담위원 60명이 사퇴했다. 최근 상임, 비상임 위원 사퇴에 이어 줄 사퇴. 국가인권회위원회는 2001년 11월 출범한 이후 이래 최대 위기에 빠졌다. 현병철 위원장은 이제 답할 차례다. 묵묵부답, 자신이 취임한 이후 국가인권위를 잘 꾸려왔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국가인권위원회는 과거 정권이 만든 조직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국가인권.. 2010. 11. 15.
국가인권위원회는 ‘놀고’ 있나, ‘쉬고’있나? ‘인권아 놀자’라는 말이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각 종 행사에 많이 쓰는 구호다. 요즘 국가인권위원회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놀고 있는지 쉬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논다는 말은 나쁜 말이 아니다. 인권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생각을 나누자는 의미니까. 하지만 잘 못 놀면 문제다. 쉬는 것 또한 더 큰 문제다. 최근 유남영·문경란 두 상임위원이 사퇴한 국가인권인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국가인권인워회가 무슨 일을 했냐고 따져 묻자, 현병철 위원장 묵묵부답.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연합뉴스 기사를 보니 조국(서울대 법대 교수) 비상임위원도 거취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임기가 12월까지니 뭐 사임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지만 잘했다고 생각하는 현 위원장의 태도에 경각심을 불러 넣기 위해서는 .. 201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