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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4

세계 인권선언일, 꼭 기억해야 할 사진들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오늘은 세계 인권 선언일 62주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거부한 사람들의 모습을 연합뉴스가 렌즈에 담았다. 손현수막을 거꾸로 들고 항의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 대한민국 인권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사퇴하라" 인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장. 현병철 위원장은 웃음이 나오는가요? 왜 여고생(김은총)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마련한 인권에세이상을 거부했는지 진정 모르시나요. 여고생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올 때까지 물러나시길 바랍니다. "나는 현재의 국가인권위원회를 제대로 된 국가인권위원회로 인정할 수 없으며, 현병철 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앉아있는 인권위에서 주는 상은 받고 싶지 않다. 현병철 위원장은 나에게 상을 .. 2010. 12. 10.
한 여고생의 인권상 거부가 아름다운 이유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인권에서 고등부 대상 수상자인 김은총 학생이 사회에 던진 글 한편이 인권상 거부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 방송국'(MWTV)도 대한민국 인권상의 '위원장 표창'을 거부했지요. 김은총 학생이 쓴 라는 글을 읽고, 인권논문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윤씨도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이상윤씨는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은총 학생의 수상 거부 기사를 보면서 수상여부를 갈등한 것 같습니다. "내 검은 속마음보다 김은총양의 용기가 더 밝았다. 나는 희망의 이름으로 수상을 거부한다. 이 빛들이 현 위원장의 퇴진과 인권위의 정상화를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이상윤)" 동성애자 인권연대도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김은총 학생이 보여준 .. 2010. 12. 10.
국가인권상 거부한 여고생의 글 읽어보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2010 인권에세이 공모전’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은총(영복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김은총 학생은 라는 제목의 글을 한 인권단체에 이 메일로 보냈네요. 쉽지 않은 결정을 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수상을 거부한 이유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어른들이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글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21세기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간형이 김은총 학생 아닐까요? 김은총 학생 같은 사람이 많이 늘어나야지만, 한국의 인권 수준이 격상되겠지요. 김은총 학생의 글을 보니 고려대학교를 자퇴선언한 김예슬 학생의 가 떠올랐습니다. 우선 김은총 학생이 쓴 글 전문을 읽어볼까 합니다. 현병철의 국가인권위는 상을 줄 자격이 없.. 2010. 12. 8.
신경민,“국가인권위원장은 인권위 무력화가 임무?” ▲이미지출처:경향신문 “인권위원장은 자격시비 일축하면서 취임했죠. 법공부 시작하면서 항상 인권 생각 했다는거죠. 관련자 줄사퇴 사태 보면 위원장은 자신과 누군가의 권리에만 관심이 크고 인권위 무력화를 임무로 본 것 같습니다.우리가 인권위원회 가질만한 수준에 못 미치는 모양입니다.”(신경민 트위터) 오늘 국가인권위원회(이하 ; 국가인권위 표기) 전문·자문·상담위원 60명이 사퇴했다. 최근 상임, 비상임 위원 사퇴에 이어 줄 사퇴. 국가인권회위원회는 2001년 11월 출범한 이후 이래 최대 위기에 빠졌다. 현병철 위원장은 이제 답할 차례다. 묵묵부답, 자신이 취임한 이후 국가인권위를 잘 꾸려왔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국가인권위원회는 과거 정권이 만든 조직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국가인권..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