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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34

한명숙 수사, 검찰 업무도 외주 처리해야 할까요? *이미지출처"오마이뉴스 남소연 “한만호 한신건영사장이 "한총리님이나 김문숙 실장에게 정치자금 준 적이 없다. 검찰수사 때 협박해서 허위진술했다. 한총리님은 나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울먹였습니다. 검찰망연자실 방청석박수갈채. 김문숙실장졸도. 지금 119에 실려갔습니다”(유시민 트위터) 군사독재, 권위정부 때는 그렇다 칩시다. 권력의 군화 발에 조인트 까일까봐 무서웠겠지요.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이명박 정부 들어 주요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보면 슬슬 긴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알아서 권력의 취향에 맞게 수사를 해주니, 이명박 정부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일이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법제처 새해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운전면허 시험과 관련 법조문을 누구나 알.. 2010. 12. 21.
학원 강사 왈,오세훈이 안 되고 한명숙이 됐으면? *이미지출처 :조선일보 오늘(21일) 조선일보는 또 좌파 학원 강사 때리기에 나섰네요. 정부비판만 하면 다 좌파. 정말 단순 무식한 논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한 인터넷 강의에서 한 스타 강사(행정법 강의)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오세훈 시장이) 서울 시장이라고 하지만, 강남 시장이야. 그런 거 보면 정말 화가 나지 않습니까? 여러분 투표 진짜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서울의 모든 자치구에서 한명숙 후보가 다 이겼는데, 강남에서 소수 부유층이 결집해 결국 오세훈 후보가 당선됐다" "오세훈이 안 되고 한명숙이 됐으면 공무원 두 배 또는 세 배로 뽑았을 거야. 여러분 몰랐죠? 알았으면 한명숙씨한테 분명히 표를 던졌을 텐데" (인용출처 :조선일보.. 2010. 8. 21.
검찰,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수사하세요? 검찰은 한명숙 전 총리 비리 의혹 첫 판결이 있기 전날, 다른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지요. 건설업체 H사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불법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 검찰은 법원의 1심 판결이후, 한명숙 전 총리가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감안, 6.2 지방 선거 이후에 수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는 선거법 위반 이외의 혐의로 체포나 구금을 하지 못하게 돼 있는데 그 취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일보 단독 보도(관련기사 읽어보기>>)에 따르면, 검찰은 H사에 대출을 해준 한 은행을 압수수색했다고 합니다. 이유 여부를 떠나서 한명숙 서울 시장 후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속보이네요. 6.2 지방 선거 후보 .. 2010. 5. 13.
‘당당 떡검’ PD수첩에 왜 이리 긴장할까? PD 수첩 ‘검찰과 스폰서’가 오늘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고 합니다. 한 시민의 제보와 PD수첩 제작진의 검증을 바탕으로 공개되는 방송에 검찰은 애가 탑니다. 방송을 막아보려고 공문까지 보내고....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오마이뉴스와 몇 몇 매체에서는 오늘 방송될 예고편을 내 보냈지요. 당당 떡검이 왜 이리 긴장하는 걸까요?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 1차 진검승부에서 진 이력 때문일까요? 검찰의 스폰서 X파일을 공개한 시민의 전력(변호사법 위반 혐의)을 문제 삼으면 안 되지요. 이 사안은 별개 문제입니다. 한 개인의 과거사를 이유로 오늘의 현실을 뭉개고자 하는 나쁜 습성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 비리 의혹을 사전에 언론에 흘리고 마치 비리 혐의가 굳어진 것처럼 연막전술을 편 검찰. 1심 무죄판결이 내려.. 201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