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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한계2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끝까지 지켜본 이유? 난생 처음으로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끝까지 지켜보았습니다. 물론 현장에 간 것은 아닙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설치된 실시간 동영상으로 감상했습니다. 참으로 불편한 감상이었지요. 한 번도 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꼭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판 넘어 과연 그들은 지금 현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알고 싶었습니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감동해서 눈시울을 뜨거워 진 것이 아니라, 다섯 시간 가량 줄 곧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주자들의 열띤 연설을 빼뜨리지 않고 들었습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이번 전당대회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돈 없는 청정경선, 오더 없는 자율 경선“. 한나라당 11차 전대의 최대 결실이라고 자평하고 있었습니다. 한나라당 전당 대회에서 옛.. 2010. 7. 14.
박관용의 ‘노무현 자살론과 명박돌이?’ 박관용씨(전 국회의장)가 한나라당 국민통합포럼 주최 조찬 토론회에 참석, 이상한 나라의 딴나라당 발언을 하셨네요. 한나라당의 문제는 주변의 인물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았자, 남 탓 아니면 막말뿐입니다. “대통령은 정권 재창출을 하지 못하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정권재창출에 성공했다면 자살했겠느냐” "정권을 재창출 못 하고 쫒겨나서 '독재자 이승만'이 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뒷구멍으로 돈을 줘서 노 전 대통령이 정권재창출에 성공해 평가 받은 것“(박관용) 박관영씨 논리는 단순합니다. 아무리 잘못을 해도, 정권 창출 바통만 잘 이어 받아도 잘 평가 받을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맞.. 201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