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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4

MB,"완공되면 다들 좋아할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해 한 말 중에 꼭 기억해야 할 문장이 있다. "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천지개벽 수준'이 될 것. 최근 한겨레신문에서는 '4대강 사업' 특집 기사(돌아오지 않는 강)를 내보내고 있다. 오늘은 두 번째. . 4대강 사업으로 숨진 사망자 19명을 전수조사한 기사를 읽으면서 가슴이 울렁거렸다. 오늘 조선일보 박정훈 시사기획에디터는 '4대강의 진실,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기사 읽어보기)' 제목의 기사를 썼다. *이미지출처:한겨레신문 4대강 사업의 결과는 어떻게 이어질까? 박정훈 기자는 이번 여름에 초점을 맞추어 4대강 사업 유역에 홍수가 나면,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고 그렇지 않다면, 4대강 사업을 반대한 사람들.. 2011. 6. 3.
한국군이 북한에 쏜 포탄은 어디에 떨어졌을까? 한겨레신문이 단독 보도한 기사를 새벽에 읽으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북한 연평도 포격이 벌어진 이후 군 당국은 한국군이 응전한 K-9 자주포 포격으로 북한도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발표했지요. 하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가 11월 27일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군이 대응 사격한 북한 개머리와 무도 지역의 피해 상황을 찍은 사진을 보고받았지요.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진을 본 뒤 “북한군은 지하 대피시설을 비교적 잘 구축해놓았기 때문인지 피해 규모가 상세하게 식별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군 당국도 북한의 피해상황을 공개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의 전략정보전문기관인 스트랫포(STRATFOR)는 11월 30일 미국 위성사진업체.. 2010. 12. 2.
김상봉의 보수 재구성과 노무현의 선견지명 김상봉 교수(전남대 교수,철학) 글을 읽을 때 마다 시원한 듯하면서, 밑을 딱고 보면, 덜 싼 것 같은 답답함이 남는다. 김상봉씨는 지난 6월에 경향신문에 썼던 칼럼 를 세탁(글살을 붙여)해서 한겨레 오피니언 전문 사이트 훅(hook)에 글을 올렸다. 글 제목은 . 네이버 한겨레신문 배치면(뉴스캐스트) 제목은 . 제목으로만 보았을 때, 한겨레에서 제목을 세탁한 제목이 누리꾼을 가장 많이 끌 것 같다. 글 장사다. 탓하고 싶지 않다. 김상봉씨 글의 핵심은 단순하다. 민주당이나, 국민참여당,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 박근혜의원계 등등과 만나서 보수 대연합을 하는 것이 낫지 않게냐는 것. 실현 불가능하게 비칠지 몰라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한다. 진보의 색깔을 확실하게 내자는 뜻이다. 그런데 김상봉씨 역시 뜬 구름 .. 2010. 7. 13.
‘한홍구-서해성의 직설’, 직설이 아니라 막말, 쥐약 놓은 한겨레신문 꾹꾹 숙성시켜 놓았다고, 오늘에야 글을 씁니다. 한국과 그리스 월드컵 첫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냥 넘어가기가 그러네요. 예고편이라고 보신면 좋겠습니다. 한겨레신문 11일자에 실린 201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