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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11

플리커 유저들이 렌즈에 담은 영국 폭동 현장 지난 4일 영국 토트넘에서 경찰과 총격 중에 흑인 청년 마크 더건(29)이 사망하자, 일부 언론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흥분한 토트넘 주민들이 거리에 나섰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 북부에 자리잡은 빈민가 밀집 지역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평화적 시위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일파만파 폭동으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1985년에 지금과 유사한 폭동이 일어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도난 차량 혐의로 한 흑인(플로이드 자렛)이 체포되고, 자택 수색 과정에서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숨졌기 때문이지요. 흑인 여성의 연 이은 죽음에 시민들은 경찰의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일어난 '브로드워터팜 사태'. 그 당시 일어난 폭동은 영국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사태로 영국 시민들은 기억하고 있.. 2011. 8. 9.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그려진 김정일 벽화 * 뱅씨의 대표적인 벽화/ 화염병 대신에 꽃을... 사진 전문 사이트 플리커에 북한 사진 자료를 검색하다가 이색사진(?) 발견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분의 사진 설명을 보니 'UCSD'라고 명기되어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같은 분이 촬영한 사진을 보니 대학교 풍경이 있네요. 그렇다면 추측컨데 같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북한 노동당 창립 기념일에 미국 CNN 기자가 취재한 동영상 자료를 보니 기분이 묘해진 터라, 이 사진이 눈에 뜨이더군요. 읽은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세 사람 밖에 되지 않으니 사진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http://www.flickr.com/photos/dreamingonthedaily/5070348943/ 이런 류의.. 2010. 10. 13.
요즘 북한은, 창밖에 비친 평양 모습 요즘, ,영국출신의 역사가 E.H.카의 '소련사'를 읽고 있습니다. 형편없는 영어실력이지만 시간 날 때마다 몇 문장씩 읽어보고 있지요(읽는데만 10년 이상 걸릴 것 같습니다). 카는 70년말, 80년대 초 대학을 다녔던 분들의 필독서 중에 하나였던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지요. 카의 강연모음집을 묶어 낸 책이 대중에게는 더 알려진 것 같습니다. 카는 구 소련 역사가 중에 손 꼽을 만한 대작을 남겼지요. 33년 동안 집필한 '소련사' . 소련사가 완성되었을 때 비판을 많이 받았던 카. 스탈린체제와 소련을 미화했다는 멍에를 짊어 지었습니다. 금기에 대한 도전,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카. 카는 혁명가가 아니라 역사가였지요. 변화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록해야 한다는............ 그 시대에 .. 2010. 9. 19.
한국 그리스전, 붉은 악마가 된 한 할아버지 사진? 어제(12일) 벌어진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 대단했지요. 경기도 경기었지만, 비를 무릎쓰고 응원한 시민들이 열기가 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내친 김에 8강 까지, 오늘 오후 쯤이나 내일부터는 한국 그리스전 관람 후기 글이나 사진이 쏟아 질 것 같지요. 벌써 블로거들의 관전 평과 외신 기사들이 인터넷 포털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를 귀화시키자'라는 글도 올려 놓고 있네요. 그러지 말고 일본국적을 버리고 한국으로 귀화하세요.^^ 오늘 오전, 사진 전문 사이트 플리커에 키워드 검색을 해보니, 남아공 월드컵 한국, 그리스전을 모습을 다룬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중에서'old devil'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붉은악마 할아버지 사진이 가장 돋보.. 2010.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