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은퇴1 파퀴아오 은퇴, 강하고 강한 매니의 삶 매니 파퀴아오는 잊을 수 없다. 영화 다큐멘터리 '매니'. 한 권투 선수의 오로지 한길 이야기였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매니 파퀴아오(38)가 '악연' 티모시 브래들리(33)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파퀴아오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티모시 브래들리(33)와의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경기에서 3명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파퀴아오로선 지난해 5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와의 '세기의 대결' 이후 11개월만의 링 복귀전이자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브래들리를 압도했기 때문이다.브래들리의 홈인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MGM 아레나는 파퀴아오를 외치는 관중들의 함성으로 .. 2016.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