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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5

인간 생명과 안전한 맛남? '맛남의 광장'이 아닌, 포스터 벽보에 큰 카피가 적힌 '안전한 맛남'을 보았다. 안전한 맛남은 무엇일까? 안전하게 산다면, 코로나19는 사라질 수 있을까. 인생에 대하여, 톨스토이의 글들을 다시 읽어본다. 톨스토이는 " 죽음과 고통은 인간이 자기의 생명 법칙을 위반하는 것일 뿐이다. 자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죽음도 없고 고통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전과 생명. "아주 먼 곳까지 걸었네. 꽃을 보고 꽃향기를 맡으며 사색을 했네.(1910년 5월 24일, 톨스토이)" 아주 먼 곳까지 걸었갈 수 있을까? 사색과 인간 생명이 필요할 때이다. 2020. 12. 22.
삼시세끼 어촌편5,먹을걱정 해결? 삼시세끼. 삼총사 중 유해진 선수가 낚시와 통발로 쏨뱅이ㆍ붕장어ㆍ문어를 선사했다? 차셰프는 먹을 걱정거리가 해결된셈. 얼마나 좋을까. 차셰프의 요리법은 믿음이 있다. tvn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 있겠는가. 차승원과 유해진은 쟁쟁했다. 저녁은 붕장어 구이+쑴뱅이 튀김. 불 화력 담당은 유해진. 막내 손호준은 초장요리맨과 잡일. 얼마나 맛있게 먹었을까? 다음날 통발에서 문어 두 마리 획득. 큰 문어 한마리, 문어 짬봉이라니...기대된다. 다음주 초빙된 배우 유서진. 배우들의 길이란? 톨스토이는 지혜는 그릇에 담긴 물에 대해 말했다. 물에 담긴 그릇에서, 다른 그릇으로 물을 옮기는 것은 싶다. 지혜의 물은 어렵다. 서로 돕는 노력의 길...먹을거리 지혜도 마찬가지 아닐까. 2020. 6. 20.
김제동, “당당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얽매이지마라” “어떤 하루를 보내셨습니까 어떤 하루였든 보냈으니 지금에 머무릅시다 지금이라는 이 시간의 당당한 주인이 되기 위해서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맙시다 제가 저에게 하는 당부입니다 홀로 있어도 우리가 되어있는 밤이었으면 합니다 지금 행복하시길 캬캬”(김제동) 자유.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 차 오르는 단어지요. 아무도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인권선언문에는 ‘사람은 태어나면서 자유롭고 평등하다’하다고 적혀있습니다. 선언이자 지향이지요. 자유와 평등을 향해 끝없이 싸우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이 시나브로 바뀌는 거지요. 말로만 하는 자유와 평등은 의미가 없습니다. 프랑스의 화가 브라크는 ‘자유는 쟁취하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지요. 돈키호테의 세르반테스는 ‘자유를 위해서.. 2010. 6. 30.
전쟁을 각오해야만 평화가 온다는 거짓말? 동아일보 권순택 논설위원이 쓴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가 쓴 대작 ‘전쟁과 평화’가 아니다. 권순택은 해이해진 국민 안보관에 대해 걱정한다. 국민 안보관이 아니라 정부의 안보관이 더 걱정 아닌가? 6.2 지방선거에서 젊은 층들이 전쟁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투표하지 않았는가라며 천안함 침몰 역풍론을 말했다.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권순택은 ‘생즉사 사즉생’을 이야기 한다. 죽을 각오로 덤벼야지 산다. 살자고 하면 죽는다. 이 말은 전쟁이나 경기에 직면한 사람들의 할 각오이지 평상시 국민들이 가슴에 담을 말이 아니다. 권순택의 결론은 로마시대 전략가 베게티우스의 표현 그대로다 ‘평화를 원하면 전쟁에 대비하라’ “정치인들이 10대 청소년들의 ‘전쟁 싫어’ 수준의 안보관으로 정치를 한다면.. 201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