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황혈병1 콩고 황혈병, 21명의 사망자가 발생 최근 질병 사태를 보면서, 19세기가 20세기로 전환한 이후, 암흑기가 떠오른다. 왜 그럴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4일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4백 50명 이상이 황열병에 걸리고 백 78명이 숨지는 등 황열병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수도 루안다에서 발생한 황열병이 지금은 6개 지방으로 번지는 등 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발표했다. WHO 전염병 전문가 세르지오 야크타요 박사는 "이런 질병은 대개 열대 우림지역에서 발생하며 황열병이 쉽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염돼 이를 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황열병은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피곤함 등의 증세가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2016.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