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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목사2

4대강 사업 군인까지 삽질동원, 정상인가? 절대로 정상 아닙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즐거운 이야기만 할려 했는데.. 아침부터 비정상, 몰상식 4대강 사업을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입수한 공문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의 4대강 삽질요청에 국방부는 흔쾌히 삽질동원령을 내렸네요.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국방부 관계자의 말이 재미있네요. “국책사업에 군이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국토부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공병부대 훈련 효과도 있다” 물론 효과가 있겠지요. 과거 군사정권 때 국채사업에 군부대가 동원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요? 긴급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군 부대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정부 주도의 대형 국책사업, 전 국민의 70% 가까이 반대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에 군부대를 투입한다는 것은 상식 밖.. 2010. 5. 5.
오세훈은 어떤 부패 세력을 청산하겠다는 것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효과 덕을 보셨네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가 결정된 다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무능한 부패세력 발호 막겠다....반드시 야당부패세력에 승리 할 것” 이런 말을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부패한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패세력을 운운할 처지입니까? 부패라는 말은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부패는 검찰과 스폰서처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떡값이나 받고, 뇌물을 뻔뻔하게 받아먹는 행위지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뇌물 수수 비리로 구속되었습니다. 리틀 교육MB라고 불렸던 사람 아닙니까? 말의 부패도 있습니다. 거짓말을 매일 밥 말아 먹듯 하.. 201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