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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계급제도, MB를 왜 '쥐'에 비유하는 걸까? 요즘 도서출판 '열린책들'에서 초기에 펴낸 러시아 작가의 소설과 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작품들을 다시 읽고 있다. 최근 열린책들에서 엮어 펴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은 틈날때마다 꺼내 펴보고 있다. 상상력 사전을 읽다가 '쥐 세계의 계급 제도'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쥐'. 이명박 대통령을 쥐로 비유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쥐의 눈과 닮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무슨 이유때문일까?. 한 국가의 원수를 원수로 여겨 쥐명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대체 뭘까?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참 기분 나쁠 것 같다. 안타깝다. 하지만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 ' 쥐 세계의 계급 제도 ' 전문을 옮겨볼까한다. 압축에서 글을 쓰는 것보다 생생하게 원문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다. 설마 열린책.. 2011. 6. 25.
고위공직자 재산은 늘고, 서민 부채는 나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위공직자(행안부1급이상, 지방자치단체 고위공직자) 중에 70%가 평균 재산(4천만원)이 늘어났다. 10명 중에 7명. 이명박 대통령 재산도 4억원이 늘어났다. 고위공직자의 가계(가족) 재산까지 낱낱이 공개한다면 결과는 다를 것이다. 참으로 행복한 가계다. 가계부채는 800조가 넘는다. 고용없는 성장에 물가는 치솟고 서민들의 삶은 너무 팍팍하다. 위험한 가계가 너무 많다. 이중고, 삼중고, 사중고. 음악이야기가 아니다. 겹겹이 쌓이는 서민들의 고통을 과연 이들은 알까? 물론 안다. 알면서 외면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쥐 사니이와 쥐떼(쥐 추종자)는 누구일까? 한겨레신문 지난 칼럼(곽병찬 칼럼)이 떠 오른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 알랭 바디우는 를 통해, 쥐 .. 2011. 3. 25.
오늘 숙제는 ‘쥐 잡아 꼬리 잘라 오기’ *사진출처:소년 한국일보(1971년 3월 서울 대신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쥐 잡기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소년 한국일보 기사를 읽다가 아련히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물론 유쾌한 추억은 아니지만. 기사제목은 . 12월 말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동심, 내일 사는 집-어린이 문화 반세기'전에 대한 소개 글.(관련기사 읽어보기>>) 1960,70년대 초등학교를 다니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쥐꼬리 잘라 오기 숙제가 있었지요. 그 당시에는 참 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흔하게 산쥐와 죽은 쥐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아침부터 쥐 보거나 죽은 쥐 밟으면 재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재수 없었던 기억은 없네요? 쥐덫, 쥐약도 참 흔했지요. 요즘 초등학생들한테 쥐꼬.. 2010. 11. 27.
서울 쥐떼 주의보, 세스코에 가보니? 오늘은 컴퓨터 마우스가 아니라 살아있는 쥐이야기입니다. 인터넷에서 신문기사 스크랩을 하고 있는 중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서울 쥐떼'가 출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G20이 끝났는데 웬 쥐떼, 깜짝 놀랐습니다.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세계 최대 해충방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 생활환경기업 세스코(CESCO)에서 11월 요주의 해충으로 '쥐'를 선정했네요. 한때 세스코는 재미있는 Q&A로 명성을 날렸지요. 세스코 누리집 정문에 보시면 피해 해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끝머리에 쥐 보이시지요.^^ 쥐 아이콘이 귀엽네요? 11월 주의 해충으로 '쥐'가 선정되었습니다. 쥐는 위험 수위, 바퀴벌레와 모기는 경고.원래 날씨가 쌀쌀해지면 모기들이 따뜻한 집안 구석 구석에 진을 치고, 마지막 식사를 위.. 2010.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