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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2

가상 <조중동 TV 편성표> 보니, 설상가상이네? 한 누리꾼이 인터넷에 올린 가상 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에서도 관련 기사를 썼네요. 매일경제와 함께 종합편성채널사업자로 선정된 조중동의 미래(?)가 읽혀집니다. 조중동 TV 편성표 하나에 이명박 정부 시대의 초상이 함축되어 있네요. 아침부터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고, 특선영화 을 보고 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잠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조갑제씨가 추적 60분을 진행하면 한국판 신매카시즘 열풍이 불 것 같지요. 이른바 . 좌파 아니면 빨갱이, 북한초전박살 등 뭉궁무진 할 것 같습니다. 편성표를 보면서 아예 정말 조선, 중앙, 동아 따로 따로 방송 내보내지 말고 종합해서 보내면 어떨까. 반복해서 보는 것도 괴로우니. 누구를 위한 종합채널이 될 건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그냥 웃어 넘기.. 2011. 1. 13.
문근영 시청률 발언과 종합편성채널 시청률전쟁 신묘년 새해 첫 날, 중앙일보 기사를 읽으면서 쓴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종합편성채널(이하;종편 표기) 심사성적이 1위했다고 자화자찬이다. 어제 발표된 종편사업자로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가 선정되었다. 말이 케이블과 위성채널이지 기존 방송 3사에 혹이 더 붙은 꼴이다. 중앙일보는 사설을 통해, 종편사업자가 국제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쉽게 될까? 그렇다면 기존 방송 3사는 헛발질 했다는 말인가? 세계인들이 즐겨 찾아 볼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는가. 하지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좁아진 광고시장 문틈 사이를 삐 집고 들어가야 한다. 경쟁은 치열해 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KBS가 수신료를 올려, 종편사업자 손들어 줄려고 한 것 아닌.. 201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