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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2

3색 신호등 10억 낭비, 4대강 사업은? ' 올바로 서겠습니다. 똑바로 걷겠습니다 ' 하나금융그룹 광고 메인 카피다. 김구 선생이 남긴 말을 참고했다. " 눈 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김구) ". 참 좋은 말이다. 화장실에서 신문에 실린 김구 선생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화장실을 깨끗이 쓰지 않고 나온다면 다음 사람은 어떤 심정일까. 3색 신호등 설치가 여론에 막혀, 잠정 중단(보류)됐다고 한다. 그동안 서울 도심에 시범운영된 삼색 신호등 설치비와 사업 추진을 위해 쓰인 예산이 10억이 넘는다고 한다. 조현오 경찰총장은 사전 홍보(공청회 외)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시인하면서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면 공식 사과했다.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정책을 밀어붙이면 안된다는.. 2011. 5. 17.
진중권 ‘조현오, 개 한 마리 부릅시다?’ “기사에 따르면 '동물'이라고 되어 있는 그 부분의 원문은 "소, 돼지"라고 합니다.” "노무현 차명계좌 때문에 자살"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오, 그 강연에서 "천안함 유족들 동물처럼 울부짖어."라고... 하셨답니다. 다음엔 정훈교육 강사로 개 한 마리 부르심이 어떠실지. 어차피 개소리 할 거라면, 오리지날 사운드가 낫지 않겠어요?“(진중권 트위터) 인간이라는 동물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 직립보행, 언어와 문자다.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조현오 경찰 총장의 발언은 패륜적 발언이자 막말. 동물들은 막말을 하지 않지만, 인간이라는 동물이 잘 못 태어나면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 진중권이 오죽하면 개소리라고 폄하했겠는가. 그래도 동물들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해 변명도 하지.. 201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