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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2

정운찬 총리직 선택, 차선이 아니라 최선 ▲ 영웅(거목 정치인) 없는 시대, 정운찬은 거목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명박 정부의 거름이 될 것인가? 정운찬 총리내정자. 이제 인사청문회 과정만 남았다. 정운찬 씨가 총리직 제안을 거부 했다면 교수로서 학자로서의 삶에 만족했을까? 이런 저런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정운찬 씨가 서울대 총장으로 있을 때 한 발언이나, 지난 대선의 행보로 보아서는 평생 외길 학자나 박애주의자로 살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운찬 씨는 차기 대권에 후보로 나설 수 있을지? 본인이 지난 대선 때 경험했듯 정치판이 쉽지 않다는 것(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을 것 같다. 결국 이명박 정부에서 총리직 콜이 왔을 때, 인생의 마지막 큰 선택의 길로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예전에 민주정부에서 장관으로 있었던 분의 이야기.. 2009. 9. 5.
정운찬,MB중도실용의 얼굴마담 될 것인가? ▲한국 케인스주의의 대부격인 조순 전 부총리(왼쪽)와 그의 제자 정운찬 총리 내정자. 조순 씨는 노태우 정부 때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시작으로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이명박 정부 총리로 내정되었다. 한국 케인스 학파의 대들보인 정운찬. 과연 중도실용, 서민정책, 사회통합을 향한 이명박 정부 2호의 항해사로 역할을 해 낼 것인가. 아니면 이명박 정부의 얼굴마담으로 그칠 것인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아시다시피 지난 대선 때 유력한 후보군에 포함된 인물이다. 지지율과 자신을 받아 드릴 정치권의 여건이 마련되지 않자, 과감하게 대선 후보도 포기 했다. 어떻게 보면 현명한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현실주의자 정운찬의 면모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정운찬 총리 후보는 아시다시피 이명.. 200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