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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3

정세균 개회사, 한선교 멱살, 의장실 점거까지? 20대 첫 정기국회, 무슨 일이 발생했을까? 시작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예상했을까?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회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와 사드 배치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자,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발했다. 정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드배치의 불가피성을 떠나서 우리 내부에서의 소통이 전혀 없었습니다.그로 인한 주변국과의 관계변화 또한 깊이 고려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이 생략됨으로 해서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의장이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를 요구와 함께 의사일정 거부에 들어갔고, 야당들은 의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여야가 추경안 처리에 어렵사리 합의하며, 20대 첫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하루도 못 가 또다시 파행 사태가 빚어졌다.. 2016. 9. 2.
중앙일보, “유시민이 으름장을 놓았다?” * 캡처 이미지 출처(중앙일보) 오늘(20일) 중앙일보는 기사를 내보내면, 으름장을 놓았네요? 중앙일보가 야권 단일화에 훈수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민주당 정세균 대표, 정동영 의원, 유시민 전 장관의 사진을 실어 보내면서 세 사람의 말을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기사 말미에는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을 옮겨 놓았네요. “민주당이 기득권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양상을 보일 경우 굉장히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중앙일보)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이 으름장 같지는 않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말이지요. 민주당뿐만 아니라 야권(국민 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또한 자기 고집에 집착하면 굉장히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민주당은 여전히 자가당착에 빠져있고... 현실을 .. 2010. 2. 20.
민주당의 선택,의원직 총사퇴냐 ‘사퇴 도미노’냐? - 의원직 사퇴 정국에 대한 짧은 생각 ▲민주당 의원직 사퇴를 한 최문순,정세균,천정배 의원(왼쪽부터) * 사진출처:미디어오늘 총사퇴냐,사퇴 도미노냐 미디어법이 통과되자마자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어서 강세균 민주당 대표 천정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총사퇴냐, 순차적인 ‘의원직 사퇴 도미노’냐. 어떤 형태로든 민주당 의원직 사퇴문제는 향후 정국을 가늠 할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과연 민주당 의원직 총사퇴는 과연 이루어질까? 미디어법 통과로 정국은 다시 원외투쟁, 광장정치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미디어법의 위법 논란에 따른 법정공방의 최종 판단은 헌법재판소의 공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남은 과제는 미디어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한나라당의 부정투표를 .. 2009.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