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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예우3

광복절과 광화문을 빛낸 사진, 전두환과 MB 어제 광복 65주년 경축식과 복원공사 4년 만에 제 모습을 찾은 광화문 현판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정의사회구현의 전두환과 ‘공정한 사회’를 주창한 이명박 대통령. 부끄러웠습니다. 광주학살주범이 저렇게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광화문이 중건한 지 145년 만에 모습을 찾은 자리에 함께하다니.... 참으로 고마운 역사입니다. 비겁한 역사입니다. 전직 대통령 예우 때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직 대통령 예우하겠다고 몇 번을 이야기 했지요. 그때 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의아해 하셨지요. 사람이라면 아무리 전직대통령 예우라 하더라도, 나타나서는 안 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부끄럽지 않으세요? * 사진 출처: 청와대 빛나는 전두환의 뒷 모.. 2010. 8. 16.
김대중,노무현에게 거짓말한 MB의 구라정신? 날씨가 더우니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직 대통령 예우에 대해 수차례 이야기 했지요. 기억하실 겁니다. 까먹었습니까? 닭이 아니라 까마귀 고기 드셨나요? 김대중 자서전을 읽어보니,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햇볕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수차례에 거쳐 이야기 했네요. 김대중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 실용주의에 깜박 속아 넘어갔지요. 용산참사가 일어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노공이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 생전 민주주의2.0에 쓴 글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거짓말 하면 안 됩니다. 차라리 이렇게 말해야지요. " 과거와의 단절이 아니라, 지난 민주, 참여 정부의 성공과 실패를 거름삼아, 한국 사회 권력 부패문제가 발생하지.. 2010. 7. 30.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전직 대통령문화란? - "민주주의2.0"에 노공이산(盧公移山)이 남긴 글 2008년 10월 초 “민주주의2.0”이 문을 열었습니다(베타서비스 오픈). “민주주의 2.0”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전 후 기획한 기본틀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보태 만들어졌습니다. 고향 봉하마을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시민(환경)운동이 현장 중심이라며, “민주주의 2.0”은 현실의 경험과 생각을 웹2.0 공간(스피어)을 통해서 보다 넓게 알려낼 수 있는 소통 마당이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해 시민운동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보겠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상이 날개를 펴는 순간이었습니다. 우공이산의 우공처럼 끝없는 노력으로 사회를 일구어 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타서비스가 오픈 되었을 때 한나라..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