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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3

장재인, "아침이슬 김민기같은 가수되고파 " 일요일 아침 방송 뉴스를 모니터링하다, MBC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한 장재인을 만났습니다. 최명길 기자가 부시부시한(?) 눈으로 장재인을 만났네요. 요즘 홍대 게릴라 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바쁜 노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재인. 최 기자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라고 묻자, 김민기 같이 " 권위의식 없이 정직하게 노래하고 싶다 " 라고 말했습니다. 정직한 노래라? 아무튼 야무진 소망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 K2'에서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탈락의 아쉬움을 넘어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통기타 하나 들고. 장재인은 고인이 된 김광석 추모 공연에도 초청을 받아 노래를 부른 적이 있지요.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니라, 통기타 들고 노래하는 열정적인 .. 2011. 6. 19.
장재인 반짝반짝과 명진스님의 번쩍번쩍 장재인의 '반짝반짝'을 듣고 이소라가 눈물 흘렸다고 한다. 직접 보지 않았으니 알 길 없다. 이소라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제작진의 전언이니 믿을까 말까. 믿자. 노래는 가끔 아니 자주 속절없이 눈물 흘리게 한다. 사람에게 학대 받은 황구 사진만 보아도 눈물 흘리고, 드라마의 사소한 이야기가 눈물을 짜낸다. 눈물샘은 마르지 않는 샘표가 아니라 눈물표 화수분일까? 장재인의 '반짝반짝'을 듣는다. 세상 이 나이에 장재인의 반짝반짝 노래듣고 눈물 흘릴소냐? 가사를 읽어보자. 반짝반짝해 손에 닿지 않는 당신이 반짝반짝해 나를 보는 그대 시선이 반짝반짝해 닿을 수 없는 그 모습에 부끄러워요 반짝이지 않는 내 모습이 사랑스런 모습이 반짝반짝 멀어져간 모습이 반짝반.. 2011. 6. 15.
허각 언제나, '넘버3'의 라면 신화일까? 허각에 환호하는 이유? 요즘, 슈퍼스타 K2에서 최종 우승한 허각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왜 사람들은 허각을 외치며, 자기 일인 냥 기뻐하는 걸까. 허각이 우승하자 언론이 허걱 거리며 도배글을 바르고 있다. 허각을 모르면 간첩이라도 될 것 같다. 존박도 마찬가지고 장재인도. 유명 연예인들의 허각에 대한 찬사 한 마디 한 마디가 파장을 일으킨다. 허각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언제나’처럼 언제나 현실 속의 토너먼트 경기는 언제나 쉽지 않다. 노력만으로 인생의 행로가 결정된다면 사람들은 공정한 룰이나 사회의 부조리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토너먼트 경기일까? 물론 아니다. 스포츠의 토너먼트 경기와 인생의 승부는 다르다. 사람들이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환호하는 이유는 경기의 규칙에 따라 거짓 없이 노력.. 201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