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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4

이외수의 입을 빌려 민주당에게 해주고 싶은 말 “똥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놈이 먼지 속에서 재채기 하는 놈을 비웃고 있다. 남을 손가락질 하고 싶을 때는 자신의 모습부터 살필 줄 알아야 한다. ”(이외수 트위터) 이외수씨가 민주당을 겨냥해서 트위터에 남긴 말이 아니다. 민주당은 자신의 모습부터 잘 살펴보길 바란다. 오늘부터 비판 싸대기 맞을 준비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바란다. “팔다리를 석고로 깁스해 버리면 행동이 자연스러 울 리 만무하고 뇌를 지식으로 깁스해 버리면 의식이 유연할 리 만무하다. ”(이외수 트위터) 4대강이 콘크리트로 깁스당하고 있는 현실. 정치인들은 뇌를 지식으로만 깁스한 상태. 지혜라고는 찾아 볼 길 없다. 민주당은 계속 깁스하기 바란다. 4대강 전도사 이재오를 입성시켜 준 민주당. 할 말 있나?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 2010. 7. 29.
7.28 재보선,여당 승리가 아니라 민주당 패배 최선이 아니라 차선을 선택한 민주당. 예상했던 대로 7.28 재보선 선거의 최고 격전지 ‘서울 은평을’을 이재오 후보에게 내주었다. 오늘 이후부터 민주당을 향한 논객들의 비판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 것 같다. 민주당 입장에서야 억울하다고 하소연할 수 있겠지만, 비판 받아 마땅하다. 광주에서 선전한 민노당 이외는 달리 이번 선거를 평가하기 싫을 정도다. 민주당은 야권연대를 이야기하면서, 리틀 MB라 불리는 이재오를 너무 안이하게 보았다. 장상 후보를 내세웠을 때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저었다. 6.2 지방선거에 들어난 이명박 대통령의 민심 부정, 민간인 사찰, 강용석 성희롱 발언 등 여당의 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약진한 이번 선거는 분명 민주당 패배다. 낮은 투표율, 꼬마 선거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2010. 7. 29.
안상수, 박근혜, MB의 선택과 운명? 안상수의 선택과 운명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대표에 선출된 뒤, 박근혜 의원 총리입각 제안을 들고 나왔다. 박근혜 의원 총리설은 이명박 정부 출범부터 계속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안상수 의원이 복잡다단한 당내 구조와 당청소통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박근혜 의원과 이명박 대통령의 화합을 풀지 않고서는 대표직을 끌고 가기에는 역부족. 결국 안상수 대표의 선택은 세 가지 밖에 없다. 박근혜 의원 총리 제안을 통한 친이계와 친박계의 화합, 자유선진당을 비롯 보수 세력과의 통합, 그 다음이 개헌. 물론 전제조건은 7.28 재보선의 승리다. 완패한다면, 구상이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결국, 안상수 대표의 선택은 얼마가지 않아, 물거품이 될 수 있고 당의 분란만 더 재촉할 수 있다. 과연 안상수 대표의 승부수가.. 2010. 7. 16.
신경민 트위터 클로징, “은평을 생각치 않기로” “은평을을 생각치 않기로 했습니다.MBC등 박제된 언론현실과 저에 대한 정권핍박으로 현실정치에서 고쳐보란 권유있었죠.분란은 잦아들지않고 최소기본에 들어가지 못했죠.다가오는 정년뒤 여러 가능성을 찾는게 그간 멘트의 정신에 충실한, 저다운 행보로 보입니다.”(신경민 트위터) 신경민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현실의 클로징 멘트를 날리고 있다. ‘트위터 MBC 9시 뉴스 클로징’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다가오는 7.28 재본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신경민씨와의 줄타기를 끝내고 장상씨를 은평을에 출마시키기로 결정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시끌벅적하다. 한나라당 이재오씨 대항마로 장상씨가 가능할까에서부터,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장상씨도 쉽게 평가절하 할 수는 없지.. 201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