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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자찬6

김연아는 국보소녀, 조선은 '대통령이 해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지로 평창이 확정되었다. 우선 강원도민과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쓴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 최종 프리젠테이션(PT)에서 열정적으로 무대를 이루어낸 김연아 선수와 나승연 대변인(유치위원회)과 토비 도슨(김수철) 등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 유치를 보면서 눈물 흘리고 수 많은 댓글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긴 분들에게도.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는 자신의 트위터 "YES! 평창~! 진짜 연아양이 국보소녀네~!" 글과 함께 김연아 선수 대신 정준하가 등장한 패러디사진을 남겼다. MBC 김주하 앵커도 현장중계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어디 이뿐이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기쁨이 남다른 이유는 두 번의 실패를 거쳤기 때문이다. 두 번의 시행착오가 없었.. 2011. 7. 7.
‘UAE 유전수주, MB가 없었다면 산으로 갔을 것’ 헤럴드경제가 내보낸 기사 제목은 . 제목뿐만 아니다. 내용도 ‘엠비어천가’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당시, 입에 침 발라가며 칭찬을 쏟아 낸 일부 언론사들의 기사 제목과 내용들이 떠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 당시, 원전 수주 결정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로 떠났다. 원전수주와 함께 금의환향(처럼) 귀국했다. 극적인 연출장면. 이명박 대통령에게 모든 공이 돌아갔다.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이명박 대통령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원주수주를 007 작전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대지진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귀국에 앞서 한,UAE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이 UAE 원전개발 시장에 진출했다는 선.. 2011. 3. 14.
진중권의 고현정발언을 통해 본 자화자찬과 겸손 “내가 마이클 샌델 싫어하는 게 바로 이 때문, 자기들끼리 '선'이니 '미덕이니 규정해 놓고, 남들에게 그거 강요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 그게 '정의'라면 남에게 애국이니 겸손이니 강요하는 꼴통들이 쌔고 쌘 대한민국은 이미 '정의'사회겠지. 고현정이 자화자찬을 했다나? 그럼 자화자찬을 했나 보지... 하고 넘어갈 일. 그게 왜 욕 먹을 일이 되는지. 어떤 사람에겐 '겸손'이 미덕이겠지만, 니체라면 그것을 예수-플라톤 도덕의 요체라며 거기에 구역질을 내겠지요.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형래 감독의 에 대해 불량가게에서 나온 불량품은 다시 구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지 않겠다는 뜻. 논란이 다시 재현될 듯 보였다. 기사거리를 건지기 위해 시시탐탐 엿보고 있던 언론도 나섰.. 2011. 1. 5.
황장엽 암살조와 천안함 침몰은 무슨 관계? * 사진출처: 청와대 중앙일보를 비롯, 주요 보수 신문들은 황장엽 2인 암살조 북한 요원 검거 소식을 크게 다루었네요. 중앙일보는 일면 헤드라인도 길게 뽑았습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 중에 눈에 띄는 내용이 들어 있어 소개시켜 드릴까합니다. ‘ 국정원 등 정보 당국에서는 이번 천안함 침몰도 정찰총국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은 대남 공작 조직을 통폐합시킨 조직이라고 합니다. 정찰총국에는 해외정보국, 작전국, 정찰국 등 3개의 부서가 있으며, 대남 간첩 파견과 남한 사회 교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필자는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한국 군과 안보에 큰 구멍이 뚫렸다고 봅니다. 천안함 침몰 수습과정에서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의 공.. 201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