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홍 별세1 임대홍 별세, 국민 조미료를 탄생시킨? 대상그룹 관계자는 오늘(6일) "창업회장이 서울 강북 삼성병원에서 어제 오후 8시57분께 노환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네요. 임대홍 창업회장은 '국민 조미료' 미원을 만들어낸 대상그룹 창업주는 향년 96세. 유가족들 역시 고인의 뜻에 따라 별도로 부고를 내지 않고, 조화를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20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임 창업회장은 국내 조미료 시장의 새 지평을 연 인물입니다. 우리나라의 1세대 대표 기업인 중 한 명으로, 경영 뿐만 아니라 식품 연구가로도 널리 인정받았지요. 국산 조미료가 없던 시절인 1950년대 임 창업회장은 당시 감미료 원조 기술을 갖고 있던 일본에 직접 건너가 감칠맛을 내는 성분.. 2016.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