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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3

공직채용박람회, 웬 4대강 사업 홍보? 행정안전부 주최로 ' 2011 공직채용 박람회(5.12~14) '가 서울 강남 코엑스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언론기사를 읽어보니 대부분 '보도자료'를 받아 쓴 것 같네요. 단순 홍보 기사. 다만 어제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만 '채용 박람회 맞아? 장터로 변한 공직채용 박람회'란 제목으로 다양한 시각을 담아 다루었네요. 취업난과 실업문제가 심각하다보니, 채용 박람회는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공무원직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셨을 것 같습니다. MBC 보도대로라면, 굳이 4억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채용박람회를 열 필요가 있는지 회의가 느껴지네요. 인터넷을 통해 취업정보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시대 아닙니까? 물론 더 풍부한 자료와 실전에 대비할 수.. 2011. 5. 13.
스타 PD 종편행, 일자리 창출은 거짓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후유증이 시나브로 나타나고 있다. 최종 사업자가 선정된 뒤, 우려했듯 제 살 갉아먹기 스타 PD 스카우트 열풍이 불고 있다. 2009년 방송규제 완하를 근간으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종편채널 사업계획서를 선보였을 때, 종편은 2만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종편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엮어낸 미화다. 4대강 사업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속였듯. 종편은 경쟁을 통해 방송의 질을 높히고,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가능할까? 최근 지상파 스타 PD 이적설이 한창이다. 몇 몇 PD는 벌써 자리를 옮겼고, 이름 석자만 거론했던 누구나 알만한 방송인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국민 예능이라는 평가.. 2011. 4. 22.
김여진,"세상 모든 청소노동자들이 파업을 한다면?" "이 세상 모든 청소노동자분들이 다 파업을 해 버리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이 무심함과 오만함에 좀 금이 갈까요? 고대 연대 이대 청소노동자분들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부산날라리는 고신대 소식 부탁드립니다 "(김여진 트위터). 1 배우 김여진 말대로, 세상 모든 청소노동자분들이 다 파업을 해 버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만국의 노동자들이 다 들고 일어서는거나 마찬가지겠지요. 세상은 쓰레기장이 되겠지요. 아수라. 특히 대도시는 더 심하겠지요. 깔끔한 건물과 도로 이면에는 청소노동자들의 땀이 배여있으니까요. 휘황찬란 대리석으로 마무리된 초호화 빌딩을 들어설 때, 건물이 멋지다는 말을 하지, 건물의 청결함을 유지시키는 숨은 공로자들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요. 겉과 속이 다른 사람마음처럼.청소노동자 뿐만.. 201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