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조원진1 유승민 조원진,누가 만나고 싶지 않을까? 새누리당, 총선이 무너지면서 여전히 친박과 비박 논란이 꼬리를 문다. 반성은 커녕 자기 성찰은 늘 말뿐이다.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대구·경북지역 예비 국회의원들의 모임에서 무소속 유승민 당선자(대구 동구을)와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당선자가 만났다고 한다. 누ㅏ 어색할까? 20일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매일신문이 주최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하는 대구·경북 발전 결의대회'에서다. 유승민·조원진 두 당선자의 냉기류는 당선자 인사 순서에서부터 시작됐다. 먼저 단상에 오른 유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잊고 화해하고 용서하고 과거 일은 흘러보내는 게 좋다. 그러나 미래의 변화를 향한 대구·경북인들의 혼을 마음에 담아 이 자리의 정신을.. 2016.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