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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19

김여진, "고 노무현 대통령 아쉬운 점은? " 어제는 고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고인을 기억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 사람마다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여전히 고인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을 흘릴 것이다. 누구는 고인이 손녀와 자건거 타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요, 막걸리 마시는 모습도 생각날 것 같다. 어제 봉하마을은고인을 기억하기라도 하듯 비가 내렸다. 슬픔과 분노는 씻겨갔을까? 고여 땅에 스며들었을까. 배우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면 가장 아쉬운 점. 살아계셨다면, 트위터를 엄청 "잘"하셨을 것 같다. 그야말로 세계적 파워트위터리안이 되셨을 듯. 신났을텐데." 라며 고인을 기억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외국의 한 언론(영국 가디언)은 인터넷.. 2011. 5. 24.
참여연대 유엔 서한 vs 이명박 정권의 무지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에 보낸 전자서한과 관련, 공식적으로 쓰는 세 번째 글입니다. 참여연대가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에 대한 의문점을 담은 서한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에 보내지자, 정부와 한나라당, 보수 언론과 단체는 하나같이 이적행위라면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지의 소산.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정부나 언론사의 경우에는 뉴미디어라 불리는 인터넷(웹2.0)에 대한 이해 부족이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일반 시민(아마추어)들이 뉴스(컨덴츠) 공급자이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매체(신문, 잡지, 방송, 라디오)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내보기만 했지요.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참여연대 서한도 공식적인 성격이 담겨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언론에서 제기해왔던 의문.. 2010. 6. 19.
‘인터넷도 모르는 무식한 정운찬 총리?’ 정운찬 총리. 이명박 정부에 몸을 담군 이후, 그의 발언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다 보면 치 떨리는 노여움이 솟구칩니다. 왜 내가 젊은 시절 경제학 원론을 읽었을까. 후회막심입니다. 정운찬 총리는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에서 특강을 했지요. "문자로 인쇄된 신문을 보는 것이 인터넷보다 훨씬 유익하다"(정운찬) 정말 이 분이 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해 보시고 이런 말을 했다면 이해 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인터넷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합니다. 문제점이 많지요. 하지만 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이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8억 정도 되지요. 필자도 인터넷 사용 시간이 많지만, 중도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병행하고 있지요. 아시다 시피 세계 유력 신문들은 인터넷 신문(디지털 미디어)에 총.. 2010. 5. 27.
김길태 체포, 위키백과사전의 김길태는? 김길태가 체포되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 후, 한국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을 내용을 살펴보니 벌써 김길태가 구속되었다는 내용이 반영되어 있네요^^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위키 백과사전은 웹2.0을 언급할 때 가장 대표적으로 인용되는 집단지혜의 원조격이지요. 위키 백과에 실린 김길태는 어떻게 기록 되어 있을까요? 김길태(1978년 ~)는 2010년 2월 24일 (추정) 부산광역시에서 집안에 있던 여중생(이유리)을 납치하여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길태는 일전에도 1997년 부터 2010년 까지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길태는 15년전 2살때 부산의 모 교회앞에 버려졌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으며,그 충격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하였고 수사 경위 [편집] 2월 27일 공개 수사.. 201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