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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2

신공항, 이명박과 박근혜는 오십보백보다? 동남권 신공항사업 백지화 결정 이후, 파장이 크다. 막개발공화국, 시멘트공화국의 현주소다. 여야를 떠나 정치권은 반성해야 한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표심을 얻으려 했던 여당과 이명박 정부는 우선 책임을 져야한다. 신공항사업이 일임한(약속한) 백지수표가 아니라 깡통계좌라고 확인한 해당 지역민들은 화가 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제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말 민심이 들끓고 있는지, 과연 민심의 주체는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지역 개발 사업으로 이득을 챙기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팍팍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서민들인가? 아니다. 이해당사자가 아니라 이익당사자들의 분노가 다다. 신공항 사업은 전형적인 표심잡기 선심성 공약이라는 것을 국회의원들은 모르는가? 웃기지 마시라. 신공항 백지화.. 2011. 3. 31.
나수다, 김영희PD 교체로 끝날 일인가? MBC 회심의 역작을 꿈꾸면 출범시켰던 김영희 피디가 교체된다고 한다. 지난 일요일 안방에 논란을 지폈던 '탈락'이 아닌 '재도전' 기회가 결국 3일 천하로 끝났다. 그런가? 오늘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희 피디교체와 안우정 예능국장 구두 경고 조치를 알렸다. 원칙이 원칙위반을 이긴걸까? 김영희 피디 교체가 답일까? 한국적 서바이벌은 왜 탄생되었을까? 따져 다시 물어보자. 관련 보도자료 (2011. 3. 23) 문화방송은 23일 의 김영희 피디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문화방송은 "녹화 현장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출연진과 제작진이 합의해서 규칙을 변경했다고 하더라도, '7위 득표자 탈락'은 시청자와의 약속이었다"면서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