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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보도3

성대현 퇴출, 막말 정치인과 언론은? 송지선 아나운서가 투신 자살로 숨진후, KBS 케이블 방송(JOY)의 한 프로그램에서 R.ef 전 멤버였던 성대현이 말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성난 누리꾼들은 KBS JOY와 성대현의 미니홈피를 두둘겼다. 혀가 사람을 잡는다. 성대현이 방송에서 한 말은 선을 넘었다. 막말이다. 막말의 사전적 의미는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한는 것' 이다. 성대현은 임태훈이 2군으로 추락한 이유를 들먹이며, 피곤해서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지선의 사진을 가리키면 " 개인적으로 이런 얼굴을 좋아해요. 여자가 일곱살 많으면 애 데리고 논거야"라고 말했다. 한 술 더 떠, 게스트로 출연한 조성희는 " 둘 중 하나는 사이코 "라고 말했다. 결국 KBS JOY와 성대현은 공식사과 했다. 성대현이 진행하고 있는 코너도 .. 2011. 5. 24.
진중권,“정지민 사건은 제2의 황우석 사태” *사진출처: 오마이 뉴스/유성호 어제 진중권 씨가 오마이뉴스에 ‘오역과 궤변, 정지민은 사과해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마이 갓’ 이라고 외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프레시안에도 ‘정지민은 황우석의 길을 걸을 것인가?’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진중권은 이어 자신의 블로그에 ‘정지민 사건은 제2의 황우석 사태’라는 글을 통해 정지민은 왜 반성을 하지 않는가? 얼굴에 철판을 깐 정지민 씨를 계속 잘근 잘근 글로 씹고 있습니다. 인문학 하는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다는 진중권 씨.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황우석 사태 때 진중권 씨도 참 고생했지요. 진실과의 싸움이었으니까. 힘들었어도 보람은 있었을 것입니다. 정지민 씨는 왜 사과를 하지 않는 걸까요? 광우병 PD수첩 최종 판결이 끝나지 않아서? 수구보.. 2010. 1. 28.
중앙일보는 우리법연구회 해체를 원한다? 오늘자(1월 23일) 중앙일보 일면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 우리법연구회 해체 원한다” 헤드라인 제목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머리와 몸통이 제각기 다른 기사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광우병 보도 PD수첩 법원 판결이후 우리법연구회 해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특정정당이나 단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멘트)를 세탁해 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지요. 이용훈 대법원장이 2005년 청문회 때 우리법연구회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것은 분명하지만, ‘강제로 해체를 권고하는 것은 맞지 않다’ 라고 부연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대법원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용훈(얼굴) 대법원장은 우리법연구회의 해체를 원한다”라는.. 201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