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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직2

전여옥, " 오 시장의 고뇌어린 결단을 지지합니다 " 21일 오전 10시 오세훈 서울 시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투표율 33.3%가 미달되거나, 투표 결과가 서울시 안으로 결정되지 않을 경우, 시장직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시장직이 코풀고 버릴 휴지인가. 오 시장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시장직을 사퇴하는 시점은 말하지 않았다. 오 시장 기자회견문이 알려지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 사진출처: 뉴시스 okstepup 전여옥 RT @Majesty_k: 대권불출마, 서울시장직. 서울시민들의 민주주의 성숙의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A안이든 B안이든 투표장에 나가서 선택하라. 왜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가. 뭐가 떳떳하지 못하고, 뭐가 부끄러운가. 오 시장의 희생적 결단 15 minutes ago Favorite R.. 2011. 8. 21.
33.3% 투표율에 시장직 건 오세훈의 마지막 꼼수 21일 오전 10시 예견했던대로 오세훈 서울 시장이 대권 도전 포기에 이어, 시장직까지 걸었다. "주민투표율 33.3% 미달시 서울시장직을 사퇴하겠다". 매달 벽걸이도 이제 없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 투표에 자신의 정치 생명까지 건 오 시장. 진퇴양난이다. 오 시장에게는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꼼수로 보인다. 애당초 대권 포기와 서울 시장직 사퇴를 한꺼번에 내걸지. 두번씩이나 기자회견을 열면서 '쇼'를 한 이유는 뭘까? 시민들은 너무나 잘 알 것 같다. 생각해보자. 오 시장은 임명직이 아니라, 서울 시민의 소중한 투표로 당선되었다. 서울 시정을 잘 꾸려가보라고 다시 맡긴 자리를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위해 올인에 바쳤다. 과연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서울시정의 핵심과제인가. 복지 포퓰리즘을 외치며 맞선 오 .. 201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