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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2

MB는 왜 박범훈을 교육문화수석에 임명했을까?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 임명되었다. 박범훈씨는 한나라당 예술문화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 취임위원장을 역임했던 인사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중에 한 사람으로 불린다. 집권 4년차 취임 3주년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은 왜 그를 선택했을까. 대표적인 보은 인사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술 더 떠 차관급(수석비서관)이 아니라 장관급으로 예우하라고 청와대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알려지다시피 두 사람은 시민단체 언니네가 여성비하 '2009 꼬매고 싶은 상'을 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상인 재봉틀상을 받았고, 박범훈씨는 3위에 해당하는 본드상을 수상했다. 박범훈 수상 배경이 되었던 발언 내용을 살펴보자. "이렇게 생긴 토종이 애도 잘낳고 살림도 잘한다" "사실요(자신의 여제자를 가리키며).. 2011. 2. 24.
<경축 MB> "각하 상 받으셨네요!" 여성주의 포털 사이트 언니네에서 ‘2009 꼬매고 싶은 입’상을 발표했네요.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언니네에서 정치계, 법조계, 경찰계, 사회문화계에 걸쳐 총 14명의 후보를 선정 후보들간에 치열한 각축을 벌인 결과 재봉틀 상에는 이명박 대통령, 대바늘상에는 홍광식 민주당 서울시의원, 본드상에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 '꼬매고 싶은 입’이란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 남성중심사회를 정당화하는 발언 등을 가리키며 이러한 발언들이 사회에서 사라져야한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에도 영예의 대상 재봉틀 상을 수상했지요. 2007년 재봉틀 상 : 이명박 (총 투표율 중 56.2%, 358표) - ‘낙태는 반대지만, 아이가 불구일 경우 불가피’ 발언 (10.8%, 69표) - ‘얼굴 덜 예쁜 마.. 200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