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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좌파발언4

명진 스님과 불교계의 좌파들은 누구? 내일(28) 봉은사 일요 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의 좌파 발언에 이어 현 정부와 조계종 자승 스님과의 밀월(?) 관계에 대한 발언을 이어 나갈 것 같습니다. 좌파. 역사적 기원까지 소개하면서 이야길 할 정도로 좌파론이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의제인가?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의제아닌 의제가 되어버린 좌파론. 남과 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좌파는 이념적, 정책적 지표에 따른 기준이 아니라 상대편을 어느 한 쪽으로 편향되게 몰고 갈 때 악용되고 있습니다. 개혁과 진보도 구분 하지 않는 몰상식한 잣대를 들이 되고 있는 거지요. 2010년 한국의 좌파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세력이나 민주, 참여 정부를 통치하는 발로 재생산, 확대되고 있지요. 친북 세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른바 자칭 보수 세력들.. 2010. 3. 27.
안상수 의원을 법정에 세워야 합니다 * 왼쪽 부터(안상수, 김영국, 명진 스님/사진/오마이뉴스) 오늘 김영국 거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 대표의 봉은사 명진 스님에 대한 외압설 발언이 다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 한 것이지요.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김영국 씨가 이야기를 꾸며서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불교계에 몸담고 있는 김영국 씨 입장에서야 여권을 대표하는 사람이 불교계를 향해 좌파 운운하는 발언에 대해 이해 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승 총무원장과 안상수, 고흥길 의원이 자리에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명진 스님에게 이야기를 했겠지요. 봉은사 조계종 직영사찰 결정도 사전에 봉은사 주지스님인 명진 스님과 사전에 논의도 없이 결정되었습니다. 사찰은 누구의 것입니까.. 2010. 3. 23.
<속보>김영국 "명진 스님, 안상수 외압발언 사실이다" * 불교닷컴 설문조사 현황 * 왼쪽 부터(안상수, 김영국, 명진 스님/사진/오마이뉴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영국 거사(현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전 지관스님 정책특보)가 오늘(23일) 오후 2시 참여불교재가연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영국 씨는 21일 봉은사 명진스님이 법회에서 한 이야기는 "모두 다 사실이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국 씨는 자신이 안상수 원내 대표와 고흥길 의원과 총무원장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합니다. 김영국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앞에서 특정 인물(명진 스님)을 지목해서 좌파 이야기를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소회을 밝혔고 그날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를 이후 명진 스님에게 전달했.. 2010. 3. 23.
명진 스님의 법문 vs 안상수 의원의 좌파발언 서울 봉은사 명진 스님이 어제 법문으로 조계종 직영 논란과 관련 포문을 여셨습니다. 오늘 대부분 일간지와 방송에서는 명진 스님의 발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직영 사찰은 현재 조계사, 선본사, 보문사 등 3 곳입니다. 직영 사찰이 되면 조계종 총무원장이 주지를 맡게 되지요. 아무래도 사찰 규모(재정, 신도수 등)가 큰 곳이 직영이 되면 조계종 본부 입장에서도 살림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서울 봉은사는 연간 130 억 규모의 큰 사찰이니까요. 총무원장이 주지가 되면 실질적으로 명목상 임명된 주지는 임기를 보장 받지 못합니다. 현재 봉은사는 4년 주지 임기가 보장된 특별 분담금 사찰입니다. 현 주지인 명진 스님은 올해 말이면 임기가 끝납니다. 봉은사는 강남에 있다는 지리적 특성도 있지만, 2006년 1.. 201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