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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보온병3

신경민, “안상수 대표의 오늘을 이해하려면?” “안상수대표가 선물한 일련의 개그를 본 분들이 도대체 그는 누구냐고 물어옵니다. 저는 최근 그를 본 적 없지만 제가 쓴 책 "클로징을 말하다"중 '박종철' 부분에 안 검사 시절과 출세배경을 기록했죠.잘 보면 안 대표의 오늘을 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건 평가시스템의 부존재 뜻하고 우리사회의 고전적,고질적 문젭니다.원래 그런 분 또는 출세위해 변한거고 사회가 걸러내지 못한거죠.특히 언론,정치,관,시민사회에서..“(신경민 트위터) 내일신문이 2010년 황당뉴스로 선정했네요. 황당한 일이 너무 많아서 선별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1위로 선정된 황당뉴스는 네요. 안 대표의 보온병 폭탄발언. 연말연시 화려하게 장식했지요. 보온병이 식자말자, ‘자연산’ 발언으로 성희롱 발언으로 다시 화제를 물러낸 올해의.. 2010. 12. 25.
안상수 대표, 보온병 들고 군부대 위문 간다 어제(2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안상수 대표가 연말 군부대 위문 방문 날짜를 잡았다고 합니다. 설마 보온병은 들고 가지 않겠지요? 안상수 대표가 날짜를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쯤으로 확정하려 하자, 홍준표 의원이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때 가 봐야 장병들한테 폐만 끼친다(홍준표)” 맞습니다. 방문하지 마시고 만난 것이나 보내주세요. 보온병 포탄에 대한 여론의 몰매가 별로 피부에 와 닿지 않나 봅니다. 정치인들이 그래서 철면피라는 말을 듣는가 보지요. 지금 안상수대표가 남을 위로 할 때인가요. 오히려 군인들이 와서 위로해줄 판 아닌가요? 지난 24일 연평도 포격현장을 방문할 때도 홍준표 의원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 했는가 봅니다. “아직 현장 정리도 안 됐을 텐데 가 봐야 .. 2010. 12. 3.
안상수 보온병폭탄, 초등학생도 기가 막혀?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채널 선택권 없이 식당에서 지정해준 방송 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옆 자리에 한 가족이 모여 삼겹살을 먹고 있었지요. 11월 마지막 날 삼겹살 파티라. 보기가 좋았습니다. 지글 지글 역시 겨울철에는 삼겹살이 제 격인 것 같습니다. 김치도, 아니 묵은 금치도 함께 굽어지고 있네요. 입에 침이 돌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돌 일이 생겼지요. 뉴스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등장했네요. 연평도 포격 현장, 주민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장면. 한 주민이 자신의 집 앞 마당에 포탄이 떨어졌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감을 느꼈다고. 이어서 안상수 대표가 포탄 두 개를 양 손에 들고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옆자리에서 삼겹살을 열심히 먹고..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