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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김정운 교수의 ‘아이폰과 룸살롱’을 읽고 저는 김정운 교수를 잘 모릅니다. 김정일 아들 김정운 이름은 알지만. 가끔 그가 쓴 칼럼을 읽은 것 딱 떠오르는 것은 없습니다. 6월 2일 한겨레에 실린 ‘아이폰과 룸살롬’이라는 글을 읽고 상상력의 과대 포장이 수준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오늘(5일) 조선일보 비즈에 실린 ‘왜 빌 게이츠보다 스티브 잡스에 더 열광하나’를 읽어보니 다시 한 번 상상력 알파에서 오메가까지를 다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네요. 베를린자유대학을 다니셔서 너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남자가 룸살롱에 가는 이유. 만지기 위해서. 40대 남성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터치하니까. 정말 40대 중년 남성이 모이면 아이폰 이야기만 합니까? 김정운 교수는 아예 정의까지 내려주었습니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룸살.. 2010. 6. 5.
아이폰 배터리 이제 걱정 끝? 아이폰.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지요. 그 중에서 하나를 들라면? 배터리가 아닐까요. 한 번 충전에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고 싶지만.. 인터넷 서핑에 트위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는 깜박깜박... 최근 이런 고민을 씻겨줄 희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로 아이폰 전용 태양광 충전기 케이스입니다. 아이폰 구입시 하드케이스를 따로 구입할 필요도 없겠네요. 햇빛 창창한 봄날 가방이다 옷에 착용 해서 충천시키면 됩니다. 이 정도면 고민 끝? 태양광이니 친환경적이고 일석이조네요. 가격은 80달러 전후가 될 것 같네요. 태양광은 청구서도 보내지 않으니!!!!! 조만간 모든 휴대폰 배터리가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때가 오겠지요? 자세한 정보는>>http://www.novothink.com/ 공감하시면 아래 .. 2010. 3. 13.
에디슨도 울고 갈 아이폰 축음기 스피커? 축음기를 닮은 외장형 아이폰 스피커가 나왔습니다. 측음기에서 MP3까지 1세기 소리의 역사를 담은 소리의 문화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축음기 하면 에디슨 아저씨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서울 풍물시장에 가면 볼 수 있는 호른형 축음기 스피커... 아날로그 감수성을 대표하는 상징물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아이폰 사용자는 아니지만, 단점을 떠나 사용자 집단의 광범위한 응용프로그램, 주변기기 개발은 평가해 주고 싶습니다. 이어령 교수가 자주 언급하는 디지로그에 부합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디지털의 감수성과 아날로그만이 갖고 있는 정서가 만날 때...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하네요.!!! 에디슨이 울고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아이폰(휴대폰) 시대에 에디슨이 태어났다면 어떤 발명품을 들고 나올지 궁.. 2010. 3. 8.
월화수목금금금은 계속 될 것인가? 한국 노동시간은 세계적 수준입니다. 수준도 수준나름. 부끄럽지요.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IT개발 업체에 다니는 직장인이 지속되는 야간, 휴일업무로 폐암 수술까지 받았지만,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고, 야근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회사의 자의적 규정 때문이었습니다.(관련기사 읽어보기) "월화수목금금금'의 연속이었습니다"(노동자) 한국은 노동 강도는 최고지만, 노동생산성은 바닥을 헤매고 있지요. 질의 경제가 아니라 양의 경제입니다. 2007년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연평균 노동 시간은 2316시간으로 1위입니다. OECD 평균 노동시간은 1776시간. 노동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은 고갈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정도 소홀해 질 수 밖에 없고, 심리적 아노미 상.. 201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