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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6

맷값폭행 최철원이 집행유예면,신정환과 MC몽은? '맷값 폭행'으로 구속되었던 최철원(전 M&M 대표)이 2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 최씨가 피해자와 합의했고 사회적 지탄을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정말 백해무익, 유해한 판결 소식이다. 소기업 사장이나, 일반 서민이 최철원급 폭행을 저질렀다면, 집행유예 판결을 받을수 있을까? 사회적 지탄만 받으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다니, 참 편리한 주먹구구 판결이다. 그렇다면 사회적 지탄을 받은 가수 신정환과 MC몽도 집행유예인가? 죄질을 따진다면 최철원이 더 무겁지않나? 그러니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만고진리인것 처럼 회자되고 있는 것 아닌가. 시골의사 박경철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읽어보자. " 방사능비 논란에 가뜩이나 마음이 무거운데, 파렴치한 재벌가의 일원이 석.. 2011. 4. 7.
신정환과 김구라, MC몽과 1박 2일 가을 하늘이 높고 푸르다. 새벽바람도 꽤 쌀쌀하다. 겨울이 가까워 보일 정도다. 신정환은 외국에서 하늘 피해 하늘 보이지 않는 밤길을 걸을 것이고, MC몽은 하늘이 하늘같이 보이겠는가. 추석특집 MBC ‘라디오 스타-슈퍼쇼’에서 신정환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김구라는 “끝날 때까지 끝낸 게 아니다.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한국으로 돌아와)너의 잘못을 다 밝히고 조사받을 것은 받았으면 좋겠다. 네가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면 네가 워낙 재능이 있기 때문에 제2, 제3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을 건넸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세다. 신정환과 MC몽 사건은 사실 일상다반사다. 물론 하루하루를 힘겹게 징검다리 건너듯 위태.. 2010. 9. 24.
신정환은 탐사보도, 권력비리 추적은 나몰라? 신정환씨 관련 글을 몇 번 썼습니다. 정치이야기만 하다가 연예계로 넘어 갔구나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네요. 신정환씨 이야기를 몇 차례 언급하는 이유는 두 가지 때문입니다. 사회여론주도층(지도층 혹은 뉴스메이커)의 거짓말과 ’거짓말은 결국 밝혀진다‘. 다른 하나는 정말 사회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진실 파헤치기는 덮어지고 있고, 연예인들 진실 찾기는 탐사보도 수준인가. 신정환씨 필리핀 도박 빚 억류 설을 언론이 제기했을 때, 그러려니 스쳐지나갔습니다. 본인이 귀국하면 밝혀지겠지, 라고 애써 외면했습니다. 방송연예계분야는 잘 모르기도 하고. 하지만 신정환씨가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사진과 글을 읽어보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신정환씨 사생활은 잘 모르거니와, 알고 싶지도 않.. 2010. 9. 12.
MC몽, 신정환, 한 청년의 죽음 그리고 거짓말 1 1970년대를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김추자씨가 부른 노래 ‘거짓말이야’는 한 때 금지곡이었다. 사회 불신감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그 당시 정부입장에서는 반복된 ‘거짓말이야라’는 말이 거북스러웠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거짓말’은 국가적 화두로 떠올랐다. 오죽하면 명진 스님이 봉은사 입구에 ‘거짓말 하지 맙시다’라는 플랜카드를 걸어놓았을까. 사람은 누구나 한번 쯤 거짓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을 달고 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회여론주도층 인사들의 거짓말은 양치기 소년감이다. 거짓말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고 했다. 거짓말을 변명하다 보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말 거짓말 릴레이는 도미노처럼 막판에 다 쓰러지게 되어 있다. 7번 입영 영기를 했던 MC몽은 .. 201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