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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3

진중권, “최악과 차악의 프레임 반복” 6.2 지방선거 결과가 나온 뒤에 노회찬 서울 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진보신당에 대한 비판이 많은 것 같네요. 이르게 청한초저녁 잠에 깨어 이른 새벽 진중권 씨 인터뷰(CBS 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 기사 전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지방선거가 끝나자, 이명박 정부는 둘째 치고 야권 세력에 대한 요구와 변화에 대한 기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일이지요.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나 특정 정당의 승리가 아닙니다. 오만한 이명박 정권을 견제하고 심판하자는 나비 날개 짓이 ‘표폭풍’을 일으킨 것이지요. 한명숙 후보 지지자 입장에서야 노회찬 후보가 얻은 3.3%가 결과적으로 아쉬웠을 겁니다. 하지만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개인을 비판하거나 진보신당을 비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진보신당을 비롯해서 야권에서 .. 2010. 6. 8.
이한구 의원 , “청와대의 예스맨들은? ” * 사진출처(오마이뉴스/남소연) 1. 오늘은 오마이뉴스 10주년 먼저 축하드립니다. 오마이뉴스는 한나라당 중진(3선) 의원이자. ‘미스터 쓴 소리’ 라 불리는 이한구 의원을 인터뷰했네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여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날을 세웠던 대표적인 인물이 이한구 의원입니다. 야당 의원들이 제대로 하지 못한 말까지 꼼꼼하게 지적하고 나섰으니까요. 혹자는 한나라당 의원이 말해 보았자. ‘오십 보 백 보’가 아니냐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 대다수는 비판을 위한 비판주의자들이니 괘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줄곧 MB 타령과 MB 정부의 한계만 지적 했습니다. 물론 계속 하겠지만, 가끔은 여당 의원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2010. 2. 22.
SBS시사토론,빵꾸똥꾸 한국정치 사자성어? 오늘 야밤(1월23일 12시 15분~)에 방송을 탄 SBS 시사토론. “2010 한국 정치, 이것부터 바꾸자”.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계의 입담꾼들이 출연했습니다. 방송 시작과 함께, 사회자(김형민)는 출연한 패널들에게 현 시국을 요약 설명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추천 받았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의원) ‘각자위정(各自爲政) : 사람이 저마다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는 말로, 전체와의 조화나 타인과의 협력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 결과가 뻔하다는 뜻. 노회찬(진보신당 대표) 점입가경 (漸入佳境) : 경치나 문장 또는 어떤 일의 상황이 점점 갈수록 재미있게 전개된다는 뜻. 송영길(민주당 의원) 물극필반 (物極必反) :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뜻으로, 흥망성쇠는 반복하는 것이므로 어떤 일을 할.. 201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