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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지수2

다시 생각 해보는 빅맥지수? ​​ 맥도널드 햄버거는 신뢰하지 않지만, 젊었들 때 카셀대학의 초대로 독일에 체류할 때, 몇 달이 지나, 입맛이 없을 무렵, 무작정 맥도널드 빅햄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왜 이리 배를 채웠던지? 그당시 맛도? 빅맥 지수는 아시다시피,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986년 고안한 지수. 지표는 ‘같은 물건은 어디서나 값이 같아야 한다’는 일물일가(一物一價)의 원칙을 전제로, 각국의 통화가치가 적정 수준인지 살펴보는 데 활용한다는 뜻. 한국의 빅맥지수는 낮은 편인데, 몇 달 전, 일본의 빅맥지수는 3.36달러로 한국보다 오히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국의 식용품 물가가 비싸다는 이유인데.....한국만의지수다운 지수, 지표다운 지표는 무엇이 있을까? 한국 경제관에 대한 불신 때문일.. 2017. 12. 19.
1990년 러시아 첫 맥도널드 매장오픈,몇 사람이 줄 섰을까? 맥도널드(McDonald's) 관련 자료를 찾다가, 유투브에 올라 온 재미난 동영상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1990년 러시아(당시 소비에트연합) 모스크바에 처음으로 맥도널드 매장이 문을 열었지요. 맥도널드가 첫 모습을 선보인 첫 날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추어 줄지어 선 모스크바 시민들을 담아낸 동영상. 당시 소비에트연합(구소련)은 고르바초프의 등장과 함께 이른바 페레스트로이카로 불리는 개혁정책의 여파로 자유화물결이 일어납니다. 1989년 동·서독이 통일되고 1991년 보수파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이를 무력화시킨 옐친이 등장함으로써, 1991년 공산주의 포기와 공산당 해체로 소비에트연합은 붕괴되지요. 모스크바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영화 제목이 아니라 모스크바는 눈물 나게(애타게) 맥도널드 햄버거를 기다렸는가.. 201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