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대좌 망명,대령급 한국행을 선택한 이유?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우리의 대령)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오늘(11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 업무를 담당하던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했다. 정찰총국의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의 중장(별 2개·우리의 소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장성급은 대장과 상장, 중장, 소장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우리 군의 대장과 중장, 소장, 준장과 같은 위치다. 북한의 군관급 계급은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으로 분류된다. 좌급 군관에는 대좌와 상좌, 중좌, 소좌가 있으며 위급 군관은 대위와 상위, 중위, 소위로 구분된다. 이는..
2016.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