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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언론3

지방선거, 보수 언론도 심판받았다! 오늘 오전에 보수 신문들을 읽어보니, 사설에 거의 다가 ‘민심’을 알아야 된다고 글을 내 보냈네요. 그런데 과연 보수신문들이 민심을 이야기 할 자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민심을 제대로 전달했나요.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부’ 중간평가를 뛰어넘어 심판을 한 것입니다. 상식과 몰상식, 거짓 대 진실의 대결이었고 보수 언론에 대한 심판도 담겨있습니다. 평가야 자유입니다. 주관적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필자도 주관적으로 보기에는 보수언론이 이명박 정부 감싸기에 일등 공신이었지 않습니까. 조선일보는 마치 국민이 기성 정당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는데, 틀렸습니다. 보수집권세력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보수언론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명박 정권보다 다음 정권이 더 걱정.. 2010. 6. 3.
이명박 정권의 좌빨 청소부들? 청소부. 청소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일을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착한 청소부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의 좌빨 청소부들. 이들에게 좌의 범주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거나, 과거 민주, 참여 정부에서 일한 사람들까지 다 포함되어 있지요. 대표적인 권력청소부를 꼽으라면 누가 있을까요? 유인촌 장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안상수 의원,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위원장, 김재철 MBC사장 KBS 김인규 사장.... 정치 검사, 극우단체와 보수언론들....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들의 좌빨청소 프로세스는 너무 뻔하지요. 구체성없이 현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를 향해 좌빨이라고 발언을 던집니다. 그 다음에는 법의 이름으로 올가.. 2010. 4. 15.
보수언론,김구라 잡지말고 '언론자유'이야기해라! 입담 거친 개그맨 김구라(본명;김현동). 김구라가 ‘보수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변희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빅뉴스에 라는 글을 썼다. 글 끝에는 김구라의 욕설 동영상까지 담아 올렸다. 동아, 조선, 독립신문도 변희재의 글을 되받아 썼다(아래 박스 참조). - 동아일보: 변희재 “김구라, 노무현 정적 짓밟아 출세” - 독립신문: 변희재 “김구라, 인권 짓밟으며 출세” - 조선닷컴: 변희재 "김구라, 盧정적 인권 짓밟으며 출세" 김구라는 개그맨 중에 독특한 캐릭터다. 구라 치듯, 악담과 독설이 김구라만의 살아남기 전략이다. 오죽하면 구라라는 이름을 작심하고 연예인버전으로 작명했겠는가? 김구라는 주연급 진행자를 하기도 했지만, 주연급 개그맨이 아니라 조연급이다. 조연급을 낮잡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조연은.. 200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