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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2

이명박 정부에게 황금까마귀상을 바칩니다 세계 3대 영화제(칸,베니스,베를린) 중에 하나인 이탈릴아 베니스 영화제 대상은 '황금 사자상'입니다.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브뤼셀,시체스,부천) 중에 하나인 브뤼셀 영화제(1983년에 시작)에서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대상인 '황금까마귀상'을 받았습니다. 황금까마귀상? 재미있지요. 까마귀는 히치콕 감독의 '새'에서 나오는 중심 인물(?)입니다. 까마귀는 불길을 상징하지만, 나라마다 그 뜻(함포된 의미, 속담 등)의 해석이 다릅니다. 일본은 까마귀를 길조로 보지요. 북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지혜를 상징하는 새로 여깁니다. 한국에서 까마귀는 뜻이 엇갈리지요. 길조이자 흉조.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한 것은 까치가 아니라 까마귀라는 설도 있습니다. 까마귀는 건망증과 문맹의 상징으로 표현되기도 하.. 2011. 4. 21.
신재민의 막말, “세상을 박쥐처럼 살지 말라" 비리의혹종합백화점이라 불리는 신재민 문체부 장관 후보.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공개한 YTN 사태와 관련 신재민 후보(문체부 차관 당시)의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발언한 내용을 살펴보니, 정말 가관이다. 이런 인물이 한국의 문화정책을 총괄한다면 국민의 불행이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의혹만으로도 이미 자격을 상실한 신재민 후보. 자진 사퇴하시길 바란다. 녹취록 중에 몇 문장만 옮겨보면, "계속 이대로 가면 정부는 한 가지 길 밖에 없다. 12월에 재허가를 해줄 수 없다. 그러면 그 이후 새로운 보도채널이 생길 것이다…(중략)…아마 그러면 YTN 노조원 가운데 KTX 여승무원처럼 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공영방송을 하려면 돌발영상도 없애야 한다. 그게 무슨 가십이지 보도인가. 재미는 있을지 모르나 ..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