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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2.03

김여진, "고 노무현 대통령 아쉬운 점은? " 어제는 고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고인을 기억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 사람마다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여전히 고인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을 흘릴 것이다. 누구는 고인이 손녀와 자건거 타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요, 막걸리 마시는 모습도 생각날 것 같다. 어제 봉하마을은고인을 기억하기라도 하듯 비가 내렸다. 슬픔과 분노는 씻겨갔을까? 고여 땅에 스며들었을까. 배우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면 가장 아쉬운 점. 살아계셨다면, 트위터를 엄청 "잘"하셨을 것 같다. 그야말로 세계적 파워트위터리안이 되셨을 듯. 신났을텐데." 라며 고인을 기억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외국의 한 언론(영국 가디언)은 인터넷.. 2011. 5. 24.
다음뷰(Daum View)는 “민주주의 2.0”이다 ▲민주주의 2.0이 추구하는 정신은 이제 다음뷰를 통해서 되 살려내어야 한다. 퇴임 후 농부이자 지역 환경운동가가 되고 싶어 했던 노무현. “민주주의2.0”을 통해 웹2.0 정신을 확대하고 싶어 했던 바보 노무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날부터 다음뷰에 쏟아진 블로거기자들 글과 사진은 그 어떤 언론매체보다 발 빠르고, 눈부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글에서 시작해, 봉하마을에 내려가 실시간 보도를 해 준 블로거기자들이야 말로 살아 있는 언론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라는 몸소 보여 주었습니다. 서거 때부터 영결식까지 블로거기자들이 쓴 글들을 쭉 읽어 보면서 또 다른 가능성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추천수와 댓글을 살펴보면서 가슴이 다시 뭉클해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상으로 .. 2009. 5. 30.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전직 대통령문화란? - "민주주의2.0"에 노공이산(盧公移山)이 남긴 글 2008년 10월 초 “민주주의2.0”이 문을 열었습니다(베타서비스 오픈). “민주주의 2.0”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전 후 기획한 기본틀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보태 만들어졌습니다. 고향 봉하마을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시민(환경)운동이 현장 중심이라며, “민주주의 2.0”은 현실의 경험과 생각을 웹2.0 공간(스피어)을 통해서 보다 넓게 알려낼 수 있는 소통 마당이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해 시민운동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보겠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상이 날개를 펴는 순간이었습니다. 우공이산의 우공처럼 끝없는 노력으로 사회를 일구어 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타서비스가 오픈 되었을 때 한나라..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