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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10

정두언,“ 또다시 권력으로 다스리려 하면,국민이 심판할 것”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영국으로 출구하기 전에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어제(17일) 글을 남겼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후 국민과 당원들이 낙담하고 있는 현실이 걱정된다는 글. 홍준표 의원도 전당대회 이후 안상수 대표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불협화음도 걱정이지만, 민생을 외면하고 개헌과 보수대연합을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 뿐만 아니라 정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3가지 사항을 지적하기도 했다. 1. “선거에 패배한 후 민심을 얻으려 발버둥을 쳐도 모자라는 판에 어처구니없는 인사로 장애인들의 가슴에 못을 박질 않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에 선임된 양경자씨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 2010. 7. 18.
MB와 정운찬의 ‘소통’은 착각 더하기 과대망상? 6.2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는 소통의 의미를 확대 왜곡하고 있다. 민심은 소통을 제대로 하라고 말한 것은 아니다. 이명박 정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심판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는 국회에, 4대강은 의견 수렴 후 추진, 젊은 층과의 소통강화, 인적쇄신을 이야기했지만 하나같이 앞 뒤가 맞지 않는 명박스러운 해석을 내놓았다. 정운찬 총리는 한 술 더 떠 "지방선거를 통해서 정부가 필요한 일, 옳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과 소통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은 소통과 설득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지방선거 결과는 겸허히 수용하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주요 국책사업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추진해 나가.. 2010. 6. 23.
김종철의 ‘거짓말 지옥’과 이재오의 부패 발언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남소연 한겨레신문에 실린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 세상읽기가 가슴에 와 닿은 이유가 무엇일까? 글 제목은 ‘거짓말 지옥에서’. 김종철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엉터리라고 지적한다. 6.2 지방 선거에서 들어나 민심, 합리적인 이의제기에 대한 과민반응, 4대강 사업의 허구에 대해 김종철은 간결,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똥줄이 타는 것도 최소한의 양심이나 양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금 정부의 거친 행동은 양심이나 양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금 정부의 거친 행동은 오히려 뿌리 깊은 사고력 결핍의 소산일지도 모른다”(김종철) 이제 지친다. 이명박 정권에 대해 더 이상 비판하고 싶지 않다. 너무 많은 잘못을 하고 있으니 이처럼 비판하기 쉬운 일을 어디에서 찾아 볼 수 있겠.. 2010. 6. 22.
김성식과 남경필, 김제동을 왜 이제 두둔하나? 김제동. 한나라당이 6.2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한나라당 초선의원들로부터 때늦은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 입을 연 사람은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지요. 자신의 블로그에 6.2 지방 선거 결과에 대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초선 의원들의 연판장 돌리기에도 앞장섰지요. “미네르바를 구속하고 김제동을 짜르고 길거리에서 가방 열어보는 법을 만들면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등등등.”(김성식 의원)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남경필 의원도 김제동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제동은 저녁에 소주 한 잔 같이하는 술친구인데 그는 좌파도 빨갱이도 아니다. 단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이 좋고 그를 좋아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회를 봤을 뿐"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회를 봤다는 .. 201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