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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23

무한도전 조정프로젝트, 아름다운 꼴찌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조정프로젝트를 끝냈다. 조정경기(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에 참여 끝내 꼴찌를 차지했지만, 아름다운 도전이었다.비록 8개팀이 침여한 경기에서 8등을 했지만 특별상을 받은 이유다. 5개월동안 웃고, 울고 함께했던 사람들. 조정경기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 다른 스포츠 종목도 마찬가지지만, 조정 8인승 2000미터 경기는 팀웍이 생명이다. 물론 1인 조정종목도 있지만, 8인승은 개인기가 아니라 호흡이 중요하다. 그 호흡의 전제는 피나는 연습. 어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8번을 배정 받았다. 가장 중요한 자리. 자기와의 싸움에서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겨낼까? 비록 실전 경기에서는 꼴찌를 차지했지만, 조정경기 참여 자체가, 참여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는 만점을 주고 싶다... 2011. 7. 31.
무한도전, 직장야유회에 야유를 보내다 MBC 무한도전이 '무한상사'를 꾸려 직원 단합대회 야유화를 떠났습니다. 꽃 만발한 봄 야유회, 참 좋지요. 회사 '무한상사' 야유회에 야유를 보낸 이유는 무한도전에게 야유를 보낸 것이 아닙니다. 직장 야유회 때문입니다.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야유회를 갔다 오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 풀고, 단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라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더 쌓일 때가 많지요. 무한상사의 유부장(유재석)을 보십시오. 직장 상사도 나름이지만, 처음에는 부하 사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척 하다가, 어느새 주인공이 되지요. 노래방에 가면 눈치 보지 않고 마이크 놓지 않는 사람처럼. 어제 방송을 탄 무한상사 야유회는 무한도전의 생활의 발견 시트콤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떠나 온몸으로 자신들이 신나.. 2011. 5. 22.
무도파와 빅뱅파 vs MB파와 근혜파 MBC 예능프로그램 . 무도파(무한도전 출연진)와 빅뱅파의 '갱스 오브 서울'을 보면서, 한나라당의 양대 계파인 친이명박계와 친박근혜계의 헤게모니 싸움이 떠올랐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픽션이다. 자의적 해석이다. 오해말라.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계파가 없다고 주장할지 몰라도, 엄연히 존재한 현실이다. 무도파는 일곱 명(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형철, 하하, 길)이다. 빅뱅파는 다섯 명(지드레곤, 탑, 태양, 대성, 승리). 한나라당의 양대 계파의 수적 차이와 비슷하다. 물론 두 계파사이에는 비주류가 포함되어있다. 비주류라 해보았자, 상황(대세)에 따라 움직이는 의원들이 대부분. 한나라당의 두 계파는 이념적 지향과 정책에 따라 나뉘어져 있지 않다. 물론 다수파 정책(이명박 정부)에 대한 견해.. 2011. 5. 8.
무한도전 디너쇼에 출연한 정재형은 음악계 이봉원? 무한도전 탄탄대로 가요제를 위해 마련된 특집 디너쇼. 무한도전 멤버와 짝을 이룰 가수들이 출연했습니다. 정재형은 우역곡절 끝에 정형돈과 짝을 이루게 되었지요. 정재형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에 다재다능한 실력파. 프랑스 고등사범음악원를 졸업(영화음악)했습니다. 노래에서 피아노 연주, 작곡, 영화음악, 음반 제작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할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4집 음반 피아노 소품집 Le Petit Piano는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정재형을 파리지앵으로 불렀지요. 정형돈도 파리지앵. 물론 파리가 다릅니다.출연한 사람들 패션을 지적하자, 파리가 앵앵 거렸지요(CC), " 내 코디네이터(파리)"라고 말해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아무튼 두 파리지앵이 만났습니다... 201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