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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3

허경영 명함과 4대강 사업 홍보물 인터넷에 공개된 허경영 본좌 명함을 보고 놀랐습니다. ‘인터넷 대통령’. 오프라인에서 대통령 되기 힘드니, 온라인에서라도 권좌를 차지하고 싶은가 봅니다. 대단한 분입니다. 그런데 정말 인터넷 대통령이라 자임할 정도로 인터넷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걸까요? 오히려 허경영씨의 허무명랑 황당 개그에 반론과 조롱을 쏟아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 아닌가요? 구글에 '허경영' 이름을 넣어 검색해보니 검색 결과가 무려 이백 삼십만개가 넘게 나오네요. 물론 이명박 대통령은 천만개가 넘는 검색결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허경영 명함이 인터넷에서 회자되자 하루에 이삼십명 방문하던 허경영 본좌의 공식 블로그는 오늘 방문자가 400명을 넘겼습니다. 오늘은 허경영씨의 개인사를 이야기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흘러넘치니까요. 명함만.. 2010. 12. 27.
“ 저는 다이어리와 명함이 없어요 ” 신년 다이어리 어제 잠시 서울 영풍문고에 들렀다가, 때 지난 쌓아놓은 다이어리를 보았습니다. 다이어리를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쓸까? 막연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연말이 되면 새해 계획과 일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다어어리를 구입합니다. 물론 어는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나 기관 같은 경우 자체 다이어리를 제작, 직원들에게 보급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직업이 없거나 1인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노숙인 등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리를 가지고 있지 않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다이어리로부터 소외된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자주 사람 만날 약속도 없고, 적은 내용이 없는 사람들에게 다이어리가 뭐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메모장이나, 큰 달력 하나면 족합니다... 2010. 1. 27.
감칠맛 나는 육포로 만든 명함? 별난 세상입니다. 저는 이빨이 부실해서 육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말랑말랑 육포도 있지만.... 고기까지 말려서 먹는 다는 것이 웬지. 그것도 미국산 쇠고기 육포라... 물론 노가리나 황태는 제외입니다.^^ 별의별 이색 명함들이 기호나 회사의 이미지에 맞게 제작되고 있지만 육포로 만든 명합을 처음 보내요. 먹을 수 있는 명함은 많이 보았지만. 이분이 육포 명함을 만든 제작자입니다. 무섭네요? 제작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육포 크기를 확인, 종이 재단하듯이 육포에 새길 문자를 컴퓨터를 통해 디자인 한 다음 준비완료. 인쇄를 합니다. 완성!! 사진 촬영 이제 재단을 해야지요. 남은 부위는 드시면 됩니다. 받고 싶지 않은 명함입니다. 말은 감칠 맛 난다고 하는데.... 육포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200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