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진스님일요법회2

명진 스님, “거짓말하면 즉시 망한다” 명진 스님이 어제(29일) 서울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김태호 총리 후보 낙마에 대해 한 말씀 남기셨습니다. ‘대한민국 총리예정자 비리의혹 거짓말로 해서 낙마하다’는 외신이 나가면 국가적 망신살이 뻗친 일이라고 말씀하셨지요. 봉은사 직영사찰로 문제로 들어난 ‘좌파 명진 스님 발언을 안상수 거짓말’ 파동 이후 봉은사 입구에는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명진 스님은 2008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허언필망(거짓말하면 즉시 망한다)을 선정했던 이야기를 하시면서, 이명박 정부가 바깥 여론의 바른 소리에 귀 담았다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8 내각 후보자 중에 세 사람(김태호, 신재민, 이재훈)이 고위공직자 필수 코스 과목(거짓말, 위장전입, 투기, 탈.. 2010. 8. 30.
명진스님,‘공성진 귀싸대기를 한 대 치고 싶은 심정?’ * 나경원 의원 미니홈피 봉은사 명진 스님은 오늘(4일) 일요 법회에서 공성진 의원을 향해 "어떻게 그 피 끓는 그 애통한 자리에 가서… 옆에 있었으면 귀싸대기를 한 대 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실종된 동료 후배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빈소에서 기념 촬영에만 열을 올렸지요. 이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의 호된 지적을 받았습니다. "고 한주호 준위는 마음에 사랑하는 아들, 딸을 품고 눈을 감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절절하고 애통하고 비통한 자리를 배경으로 해서 기념촬영을 하는 정치인이, 그게 바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그런 자리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런 사람들, 이게 이 나라를 열흘이 돼도 사고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는 아주 웃.. 201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