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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4

PD수첩,대기업 일감 몰아주기는 '그들만의 리그' MBC PD수첩에서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를 다루었다. 대기업(재벌)의 문제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일감 몰아주기를 보면서 암담했다. 그 피해를 직접 온 몸 가슴으로 느낀 분들은 오죽할까. 최근 청와대 임태희 비서실장은 대기업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것은 합법을 가장한 '지하 경제'며 '변칙 부당 거래'라며 질타했다. 이명박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과 공존을 말했지만, 이런 관행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경제민주화를 달성할 수 없다. 경제민주화가 아니라, 아직 재벌민주화(재벌개혁)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오늘의 부조리한 현실을 극대화시킨 진원지는 어디인가. 이명박 정부다. 기업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이 만들어낸 귀결이다. 대기업의 출자총액제안제를 폐지시킨 것은 .. 2011. 7. 20.
MB 연봉 2억 2천만원 국정운영 안돼? 오늘(30일) 이명박 대통령은 제66차 라디오연설을 통해 " 연봉 7000만원을 받는다는 근로자들이 불법 파업을 벌이는 안타까운이 있었다..평균 2000만원도 못받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아직 많은데 그 3배 이상 받는 근로자들이 파업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 파업에 대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는 표현도 썼다.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홍보라인, 참모진들은 무슨 신문만 읽고 있는걸까? 그러니 사람들이 불통정부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각 제목이 달린 기사에는 댓글이 속속 달리고 있다. 그중에서 글 제목에 썼듯 ' MB 연봉 2억 2천만원 국정운영 안돼' 라는 글이 보인다. 짧고 굷고 애매모호하지만, 많은 돈을 받고도 국정운영을 제대로 .. 2011. 5. 30.
유성기업 언론보도는 집단 사기극일까? 유성기업. 조국 교수가 파업을 일으킨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평균 연본 7천만원이라고 보도했던 언론을 향해 집단 사기극이며, 기자에게 영혼이 없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놓았다. 언론사와 기자들은 아파할까? 노컷 뉴스변상우 기자는 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기자수첩에 남겼다.시골의사 박경철은 세가지 측면(논점)에서 유성기업 사태를 평가했다. 일부 언론사의 현실 왜곡과 부풀리기 기사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유성기업 파업은 주가까지 오르는 기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누구의 책임인가. 직장폐쇄를 하고 시나리오에 따라 속전속결로 임산부까지 포함, 파업 노동자 전원을 구속 연행한 MB노믹스의 현실. 논점1) 현대차 수요의 70%를 독점 납품하는.. 2011. 5. 26.
이마트 피자의 공습, 동네방네 피자가게는? ‘이쑤시개에서 항공모함까지’. 대기업의 문어발식 경영을 빗대어 말할 때 자주 쓰는 표현.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13일) 청와대에서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좋은 말이지만 현실은 거꾸로다. 자유 시장 경쟁체제에서 동반성장이라는 말처럼 ‘속 빈 강정 같은’ 말이 또 있을까. ‘이마트 피자’가 주요 포털 검색어 중에 실시간 인기를 달리고 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피자에 문제가 있는 걸까? 아니다. 이마트 피자의 공습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 7월부터 피자를 팔기 시작했다. 일반 피자집에서 판매하는 피자보다 크고, 값도 반값(만 천원대~). 짧은 기간 매출에 힘입어 자체 매장수도 늘리겠다고 한다. 설상가상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냉동피자도 판매하..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