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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2

도시텃밭 가꾸기가 4대강사업보다 낫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는 기존 건물을 그린빌딩(녹색지향)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과 옥상정원,쌈지공원 도심의 갈라진 콘크리트 바닥(아예 건축할 때 틈을 갈라 놓는)에 풀을 심는 운동과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녹색성장은 자연보호를 잘못 세탁한 말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사업의 시원(始原)을 다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구상한 “대운하 프로젝트”는 사실 진정한 ‘녹색(환경)’은 애당초 없었다. 정권은 잡은 이명박 대통령은 여론이 좋지 않자, 녹색성장이라는 쾌쾌 묵은 카피를 국정운영의 중심에 놓고, 대운하를 탈색시킨 ‘4대강 살리기’를 다시 부상시켰다. 이른바 한국판 녹색뉴딜은 애당초 잘못 구상된 것이다. 여기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잘못된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다. 외국의 정책이나.. 2009. 7. 10.
콘크리트 바닥에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콘크리트 세상. 흙을 덮어버린 도심 곳곳. 자라나는 아이들은 흙을 잊은 채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난감이 흙이었습니다.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서 흙을 이용한 놀이가 너무 많았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흙투성이 옷을 털어낼 정도였습니다. 옷의 흙자국. 요즘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흙은 생태놀이터이자, 놀이기구였는데 도로가 열리고, 자동차가 들어차면서 흙은 콘크리트 바닥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죽은 흙이 되어버렸습니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생태체험(텃밭 가꾸기, 농사체험 등)을 자주 할 수는 없는 노릇. 그나마 마당 깊은 집들이야 좋겠지만, 아파트 공간에서는 힘들기만 합니다, 아파트 주변 텃밭이나, 화분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내용은 외국의 한 건축조경회사에서 .. 200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