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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13

파주아울렛과 지역상권, 상생은 없다 백화점 빅3(신세계,롯데,현대) 명품 패션아웃렛 경쟁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지역,지방 상권은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 24시체인점, 아울렛으로 이어지는 융단 포격으로 초토화될 것 같다. 이미 초토화되었지만 대기업의 야심만만 영토확장은 계속될 것 같다. 그나마 우여곡절 유통법과 상생법이 통과되어 기업형 슈퍼(SSM) 진출을 주춤거리게 만들었지만, 이역시 오래갈 것 같지 않다. 삼성 테스코가 운영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상계점이 개인을 내세워 편법으로 문을 열었다. 대기업 지분이 51% 이상인 경우, 기업형 슈퍼는 규제 대상이 되지만, 개인을 내세워 대기업이 지분을 50% 이하가 될 경우 제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전국의 기업형 슈퍼는 800개가 훨 넘는다. 상생법 통과 이후 문을 숫자도 6곳데. 만.. 2011. 4. 9.
대형마트 피자와 치킨, 그 다음 타자는? ▲트위터에 올라온 홈플러스의 차기 야심작(패러디) /출처:http://twitpic.com/3e88dv 롯데마트 ‘통큰 치킨’이 공개되자 치킨인기가 날개를 달았다. 패러디 중에 홈플러스에서 비장의 무기를 선보인다면 바로 치킨다리피자. 이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을 웃었다. 웃었지만 마음은 씁쓸했다. 가정, 직장 관계없이 피자와 치킨은 간식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 살고 있는 동네마다 사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배달 음식 중에 최고봉 간신 거리는 치킨과 피자. 식사류는 돈까스, 짜장면(탕수욕을 포함한 중국집)이다. 가끔 선심 쓰듯 아빠 주머니가 털릴 때는 보쌈 정도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을 시켜 먹지 못하겠는가. 닭볶음탕에 모둠회에 무지 많다. 하지만 외식 가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음식을 들.. 2010. 12. 11.
통 큰 대형마트들, 이제 롯데마트 치킨까지 롯데마트가 오천 원짜리 프라이드치킨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름은 ‘통큰 치킨’. 가격도 일반 통닭체인점에 비해 30%~50% 가량 싸다. 아니 체인점 브랜드에 따라 더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것 같다. 롯데마트는 닭을 현지에서 직거래한다고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박수 칠 일인가? 통 큰 마트들. 이제 대형마트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인가? 최종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프라이드 통닭 먹다가 목에 뼈가 걸린 것처럼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드문 경우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앞으로 박리다매 고공행진은 지속될 것 같다. 이제 어떤 대형마트에서 무엇을 선보일까? 궁금하다. 아무리 자유 시장 체제라지만 심하다. 동네 상권에서 피자에 비해 통닭전문집은 많다. 통닭호프집까지 떠올려 보자. 이들 가게가 작.. 2010. 12. 8.
이마트 피자 vs 이탈리아 볼로냐 피자 이마트피자가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이마트피자는 공정한 피자인가?” 라는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이마트 피자 때문에 중소피자가게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볼멘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크고 값싸고 구입하기 손쉬운 이마트피자는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에게 되려 인기를 끌고 있다. 줄지어서 구입한다고 한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소비를 이념적으로 하나?, 라고 물은 뒤 고객의 선택 사항이라고 말한다. 불만 있는 사람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말 그런가? 그래서 오늘은 이탈리아 볼로냐 피자를 소개 할까한다? 물론 이마트피자와 볼로냐 피자는 비교 대상은 아니다. 볼로냐 이야기를 꺼낸 것은, 피자가 아니라 볼로냐 도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이곳은 이마트처럼 기업형 대형 유통소비업체가 발 딛.. 201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