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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합2

‘6.2 지방선거’, 화수분의 정치가 필요 1월 12일 드디어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17일 창당) 대표들과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범야권연대를 위해 조찬모임을 가진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6.2 지방선거’를 위한 민주진보개혁세력의 대연정의 서막이 열렸네요. 대연정, 대연합 지향의 고갱이는 ‘나눔’이 되어야 합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누면 나눌수록 커집니다. 이명박식 보여주기 나눔이 아니라 희망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화수분 정치가 필요합니다. 화수분. 재물이 계속 나오는 설화 속에 존재하는 보물단지. 대연정의 화수분에는 기득권, 이기심, 이념적 편향, 낡은 구호, 적대감 등 연대와 통합을 가로막는 내용물을 담아서는 안 됩니다. ‘반엠비(MB) 민주대연합’, ‘진보대연합’ 표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2010. 1. 8.
민주진보진영 대통합은 가능할까? 민주, 참여 정부를 상징하는 두 전직 대통령 서거 이후의 민주주의. 이제 민주진보진영(이명박 정부와 상대적 개념)에 주어진 과제는 분명해졌다. 통합이냐, 제 갈 길이냐. 민주주의의 위기며, 민주주의의 후퇴를 이야기 하지만, 현실의 민주주의는 냉정하다. 민주주의 또한 상대적인 관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도 민주주의를 재해석해서 퍼뜨려 내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의미는 이렇듯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때로는 느긋하게 만든다. 생각의 민주주의와 현실의 민주주의가 따로 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주진보진영은 이른 바 서거 이후의 민주주의,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참 어려운 질문이자, 답을 미루어 서는 안될 질문이다. 회피하자니, 이유 없이 목이 마르고..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