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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관계9

이명박 대통령의 정보력이 대단한 이유? 형제는 용감했다 “북한 위기론은 90년대 중반에도 있었습니다. 지금 MB는 그때 영삼이가 하던 닭 짓을 반복하고 있는 거죠. YTN이나 KBS 같은 관영매체들이 옆에서 열심히 부채질하네요. 70년대에 신물 나게 본 거라 봐주기 지루합니다.”(진중권 트위터) “닭들아 미안하다.” 닭 짓하는 사람들 때문에. 닭 짓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반복이지요. 새벽마다 “꼬끼오 꼬꼬댁”, 을 반복해 대니까요. 몇 년 전에 충북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새벽에 잠을 잘 수 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소리를 내 지르는지. 요즘이야 닭 키우는 시골에서나 들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도시 동네방네에서도 닭소리를 흔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 주민이 변화하면서.. 2010. 12. 12.
지도자 잘 못 만나면, 전쟁발발은 순간이다 요즘 한국 사회, 비상식이 아니라 몰상식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천안함 사태 등 그 어느 때 보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8월 북한의 서해5도 공격 계획을 감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연평도 폭격 사태가 일어났으니까요. 오늘 국회 정보위에 출석한 원세훈 국정원장이 공개한 내용입니다. 아무리 남한 도발 계획이 자주 도청되었다고 해도, 현 시국을 감안해서 대처했어야 합니다. 결국 연평도사태는 북한 도발의 빌미를 마련한 이명박 정부부터 반성해야 합니다. 북한이 자행한 연평도 포격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격계획을 도청하고도 연평도 앞바다에서 포격훈련을 했다는 것은 아무리 곱씹어 보아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이명박 정부 안보라인이 엉망이.. 2010. 12. 1.
안상수와 홍준표의 연평설전, 쇼 그만 하세요 저는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전방에서 제대하는 길에 춘천호에 군복과 군대에서 찍은 사진을 강물에 흘려 보냈습니다. 하지만 군대 갔다 온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거나, 여러 정당한 이유 때문에 군대를 다녀오지 않는 분들을 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 문제는 본질이지요. 군대를 다녀오지 않는 지도자가 군을 지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가 존재하기에, 특수성이 있습니다. 분단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군 생활 경험 또한 존중 받아야 하지요. 오늘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의원은 “이 정부의 안보관계에 참가하는 장관이나 참모만이라도 이번 기회에는 병역 면제자는 좀 정리해주었으면 한다.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안보관계 참모들의 병역면제를 거론하면서 네티즌들이 이를 조롱하고 불신하고 있다... 2010. 11. 29.
오바마 대북해법 불만스럽다, 노벨평화상 반납해라 어제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다이빙궈(戴炳國)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했지요. 왜 중국 고위 외교전문가들이 방문했겠습니까. 북한 연평도 폭격 사태 때문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으니까요. 오늘(28일)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대규모 한미 군사훈련이 전개됩니다. 중국은 반대 입장이지요. 북한을 자극해서 좋을 것 없다는 생각일겁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해 엄중 경고했습니다. 그 반응으로 북한 민간인 사망 유감 표명이 나왔지요. 지금은 그렇습니다. 북한 당국과 이명박 정부에게 맡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주외교를 주장하는 분들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재 남북관계를 풀기위한 최상의 방법은 다자외교(6자회담)입니다. 어제 급히 방문한 중국 외교특사는 ..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