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 유승민2

대구 유승민,이렇게 힘든 선거는 처음 해봤다? ​ 지난 11일, 20대 총선을 앞두고 오전 대구 동구 유승민 후보(동구을) 지역구 사무실에서 무소속의 류성걸(동구갑 왼쪽부터), 유 후보, 권은희 후보(북구갑)가 선거 막바지 각오를 다지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복당 관련 질문에서 유 후보는 "선거 후에 복당 신청 하겠다"며 "전례로 복당 신청이 거부된 적 없었고 이반에도 그럴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오로지 국민만 믿고, 국민들께서 주신 공천장을 들고 새누리당을 잠시 떠나 거리로 나갔다. 20일도 안됐는데 참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다"며 "억울하게 쫓겨났지만 시민들께서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시고 등을 두드려 주셔서 외롭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간이 지나 20대 총선 선거운동 종료 30분을 남기고 세 후보는 다시 함께하면.. 2016. 4. 13.
대구 유승민, 무공천 무투표에 가까워 보인다? ​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이재만 후보. 유 의원은 무공천. 결국 이 후보는 낙오됐다. 친박계의 '공천 독주'에 반발해 옥새투쟁을 벌였던 김무성 대표가 비박 유승민·이재오 의원을 구하고, '진박'인ㅊ정종섭·추경호 후보도 살렸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등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과정 내내 무기력했던 김 대표가 마지막에 터뜨린 회심의 무공천과 옥새 전략, 새누리당의 공천파동은 절정에 치달았지만, 상처입은 리더십을 복원하고 차기 대선주자로서 정치적 중량감을 보여줬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구 동구갑 정종섭, 달성군 추경호 후보의 단수추천과 수성을 이인선 후보 우선추천을 합의·의결했다. 김 대표는 유·이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대구 동구을·서.. 2016.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