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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3

세상을 살리는 씨앗폭탄 보셨나요? 어린시절 문구점 앞에 놓여진 뽑기가 너무도 하고 싶어, 동전하나를 얻기위해 엄마를 조르던 추억 하나 쯤은 누구나 가지고 계실겁니다. 오늘은 뽑기 기계(자판기)활용,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앗폭탄을 배포하고 있는 캠페인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학교 앞 어디서나 볼 수 있음직한 빨간색 뽑기기계. 하지만 불량식품이나 작은 캐릭터 장난감이 나오는 놀이 기계가 아닙니다.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작은 점토뭉치 몇 개가 굴러 나옵니다 바로, 점토, 퇴비, 씨앗이 뭉쳐져 만들어진 씨앗폭탄입니다. 이 씨앗폭탄을 뽑은 사람들은 작은 종이봉투에 담아서 지니고 다니다가 주차장같은 도시 곳곳의 칙칙한 곳이나 혹은 유기된 땅에 사정없이 투하해 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씨앗폭탄이라 이름지어진게 아닐까요?? 아이들도 푸른 도시공.. 2010. 5. 8.
폭설, 일그러진 서울시와 오세훈의 초상?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유성호 1. 눈, 눈, 눈 100년 만에 서울에 최대 폭설. 하루 만에 눈 폭탄이 교통 대란, 출근 대란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마치 녹색이 서울에 사전 경고장이라도 보낸 듯...... 자연 앞에 거대 도시도 순식간에 엉망진창, 무기력 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연재해가 누구 한 사람 만의 탓이겠습니까? 하지만 이번 폭설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2. 서울시 브랜드는 없다 여행 정보 사이트 론리플래닛(하루 300만명 방문)은 몇 주 전 ‘가장 가고 싶지 않은 도시’에 대한 리스트를 올렸습니다. 가고 싶지 않은 최악의 도시 3위에 서울시가 등재되었지요. 사이트에 소개기사가 나가자 세계 외신이 앞 다투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작 한국에서는 오늘에야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2010. 1. 4.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성장연구소 실체 *사진출처(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5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정상대표 연설에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설립을 제안했지요.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설립,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경제성장을 이끄는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 연구소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각국의 Green Growth Plan을 지원하고 저탄소 지구촌을 창조해 나가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두 마리 토끼 잡는 것을 좋아 하십니다. 녹색과 성장. 당근과 채찍. 사실 녹색성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 때문에 정부에서 졸속으로 만들어 낸 카피일 뿐입니다. 녹색은 분명 21세기 최고의 화두는 맞습니.. 2009. 12. 20.